(흑룡강신문=하얼빈) 한국 청와대는 17일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의 20~21일 조선 방문 소식에 "이번 방문이 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협상의 조기 재개와 이를 통한 반도의 항구적 평화 정착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정부는 지난주부터 습근평 주석의 조선 방문 추진 동향을 파악하고 예의 주시하여 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고 대변인은 또 "그간 정부는 습근평 주석의 조선 방문이 반도 문제의 평화적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이의 조기 실현을 위해 중국 정부와 긴밀히 협의하여 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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