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대변인 륙강은 18일에 있은 정례기자회견에서 력사적인 실천이 증명하다 싶이 중미 간 경제무역 갈등은 협상을 통해 타결될 수 있으며 대화는 상호 존중, 평등의 토대에서 이루어져야 한다고 하면서 이 원칙에 위배되는 그 어떤 방법도 출로가 없다고 표시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17일, 3,000억딸라 규모의 중국 상품에 대한 관세 추가 징수를 위한 청문회를 열었다. 미국 퀄컴, 인텔 등 칩 제조사를 포함한 미국의 여러 업계 협회와 기업들은 관세 추가 징수가 미국 기업과 소비자, 일반 가정들에 충격을 줄 수 있다며 반대했다. 관련 협회와 기업들은 의류, 전자제품, 기타 소비품은 중국을 제외한 지역에서 수입하기 어렵고 대체 수입은 원가가 높아질 뿐만 아니라 기술과 인프라 부족으로 수년내 생산지를 중국에서 웥남 등 지역으로 이전하지 못할 것이며 생산지를 중국에서 이전할 경우 원가가 높아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같은 관세 시행으로 200만딸라가 넘는 일자리가 사라질 것으로 미국 트레이드 파트너십 월드와이드(TPW)는 추정했다.
륙강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호혜상생의 경제무역투자협력은 장기간 중미 량국 업계와 소비자에게 모두 거대한 리익을 가져다주었다. 중미간 경제무역 갈등은 상호 존중과 평등 호혜를 토대로 한 협상을 통해 타결될 수 있다는 것을 력사와 실천이 증명하고 있다. 이러한 원칙에 어긋난 작법은 출로가 없다.
원문: http://www.xinhuanet.com/world/2019-06/18/c_1124640712.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