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5일, 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 설립 12주년, 북경애심문화원 설립 8주년 경축대회가 북경 망경 대민봉사센터에서 펼쳐졌다.
진행을 맡은 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 차세대담당 부회장 주소란
행사에는 북경시 민족친목회 비서처 판공실 하홍매 주임, 중국 주재 한국대사관 김석우 총령사와 강모세 령사, 북경 조양구 망경가두정무처 호정평 주임, 조양구 망경가두 귀국화교련합회 가림 주석 등 각계 래빈과 그동안 애심녀성네트워크 발전에 도움을 준 여러 기업가, 애심녀성네트워크와 우호관계를 맺고 있는 협회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행사는 새 중국 창건 70주년이 되는 특별한 한해 애심녀성네트워크 설립 12주년, 애심문화원 설립 8주년을 경축하게 된것에 깊은 의미를 두었다.
행사는 자선공익, 차세대 양성, 민족문화 계승, 민족사회 봉사 등 단체 취지와 맞물리는 “전승, 융합, 동행, 섬김”을 주제로 다양한 부대행사를 조직했다.
애심녀성네트워크는 이날 경축대회에서 망경귀국화교련합회와 전략 협력관계를 맺었다. 앞으로 두 단체는 민족사회와 지역사회간의 친목을 다지고 자원을 공유하며 상호 보완하고 문화교류, 자선공익, 지역사회봉사, 국제교류 등 분야에서 협력을 전개할 계획이다.
전략협력관계체결식, 망경귀국화교련합회 가림 주석과 애심녀성네트워크 리령 회장
2007년 어머니의 날을 맞아 네트워크시대에 수도권 조선족녀성들이 아름다운 녀성생활과 가족의 행복을 도모함과 아울어 불우이웃 돕기 등 소박한 념원으로부터 출발해 애심녀성네트워크를 자원 결성해 오늘까지 12년이라는 세월이 지났다.
초창기 어려운 운영상황을 무릅쓰고 애심녀성들은 리사회의 경제후원과 더불어 사비를 털어 애심녀성네트워크라는 간판을 세우고 사무실을 차렸으며 2011년에는 민족문화계승을 위한 애심문화원 강습 장소까지 마련했다.
12년이라는 성장을 거쳐 애심녀성네트워크는 자선공익, 차세대양성, 민족문화전승, 친목과 동반성장, 민족사회 봉사를 취지로 “희망의 꿈나무 키우기 프로젝트”, 차세대양성 프로그램, 대학생 드림토킹 등 행사로 민족사회와 지역사회발전에 많은 기여를 했을뿐만 아니라 전국애심녀성포럼, 나아가 세계한민족녀성네트워크를 통하여 그 영향력을 점점 넓혀가고 있다.
당면 애심녀성네트워크는 운영진, 회장단, 문화원, 청년부, 자선공익부, 홍보부, 체육부, 회원자녀부, 지원부 등 부서를 두고 있다. 2011년에 설립된 애심녀성문화원은 무용교실, 음악리론교실, 문학교실, 꽃꽂이 강좌, 재테크 강좌, 심리강좌, 어린이들을 위한 음악특강 등으로 문화 전승과 발전을 위해 제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