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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라면 죽겠다" 엄마의 결혼 종용에 28세男 자살 소동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19.06.20일 08:36



28세의 남성이 엄마의 결혼 종용에 자살 소동을 벌이다가 경찰에

구조했다. 남방도시보(南方) 보도에 따르면, 지난 11일 항저우의 한 파출소는 관할지역 아파트 단지에서 한 남성이 자살을 시도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했다.

경찰은 아파트 2층

창문 아래쪽 창틀에 아슬아슬하게 쪼크리고 앉아있는 한 젊은 남성과 1층 바닥에 이불 여러채를 깔아놓고 걱정스럽게 남성을 바라보는 중년여성을

발견했다.

이 여성은 경찰이

당도하자 "빨리 아들을 구해달라"며 울먹였고 경찰은 이 남성과 대화를 시도한 끝에 무사히 구조할 수 있었다. 이 남성은 10년동안 엄마가

사사건건 자신의 일에 간섭해 왔으며 이제는 잔소리에 넌덜머리가 난다며 자살시도한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에는

결혼문제로 자주 다투었고 결혼을 종용하는 엄마와는 달리 자신은 결혼할 마음이 조금도 없다고 털어놨다.

경찰은 부모에게

"자녀에게 관심갖는 것은 맞지만 성인이 된 자녀의 사생활을 지나치게 간섭하면 모순만 야기할 뿐"이라며 앞으로 스스로 인생을 걸어갈 수 있도록

옆에서 응원을 해주라고 조언하고 이 남성에게도 "무슨 일이 있어도 스스로 목숨을 끊는 어리석은 일은 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한편, 누리꾼들은

"하루빨리 결혼해서 대를 이어야 한다는 중국식 사고방식이 문제", "자식일에 지나치게 간섭하지 말아야" 등 반응을 보였고 일부는 엉뚱하게도

"겨우 1~2층 사이, 뛰어내려도 무사할 듯, 죽을 마음은 없었나 보다"는 댓글을 달기도 했다.

윤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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