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류설화 기자= 16일, '화성컵' 2019년 연길국제마라톤경기 및 ‘아름다운 중국·친환경마라톤시리즈경기 연길역 경기’(마라톤경기)가 연길시인민체육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였다.
‘아름다운 중국·친환경 마라톤’이라는 타이틀과 ‘진달래마라톤+공룡주제마라톤+아버지날 마라톤’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경기는 연길의 아름다운 생태환경과 독특한 색채, 민속문화를 충분히 전시하고 연길을 널리 알려 지명도를 제고함과 동시에 지역 특색이 짙은 마라톤 체육브랜드를 구축하여 전역관광발전을 추진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경기는 풀코스(全程) 마라톤, 하프(半程) 마라톤,미니시리즈(6키로메터)마라톤 등 세갈래 코스로 남, 녀조로 나뉘여 련이어 펼쳐졌다. 알아본데 의하면 이번 경기는 케니아, 파키스탄, 호주, 러시아 등 13개 국가의 프로급선수들과 아마추어선수, 마라톤애호가 도합 1만 1000여명 선수들이 참가했다. 경기를 거쳐 최종 케니아의 월포드 킨와 키건(Wifred Kirwa Kigen)이 풀코스 남자조 1등을, 오선하(吴宣霞)가 풀코스 여자조 1등을, 케니아의 키페고 제프리(Kipyego Geoffrey)가 하프 남자조 1등을, 양자엽(扬子叶)이 하프 여자조 1등을 받아안았다.
행사는 연길시인민정부, 연변주체육국, 북경화오성공(华奥星空, 중국전업스포츠사이트)에서 공동 주최하고 연길시문화라지오텔레전방송 및 관광국(체육국), 화오아웃도어에서 공동 주관하였으며 안휘화성발전그룹유한회사(安徽华盛发展集团有限公司)가 독자 관명(独家冠名)하였으며 이번 경기는 2018년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이어지는 전민 체육성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