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제34회 아세안 정상회의가 23일 태국 수도 방콕에서 폐막되었습니다. 이날 공표한 아세안 정상회의 의장 성명은 아세안이 무역보호주의를 반대하며 다각무역체제를 수호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의장 성명은, 아세안은 '포용과 규칙에 기반한' 다각 무역체제를 지지한다는 것을 재천명한다고 했습니다.
성명은 또한 현 보호주의와 글로벌화의 반대 정서의 추세가 줄어들지 않고 계속 세계경제에 손해를 주며 다각무역체제를 위협하고 있다고 하면서 아세안은 이에 대해 여전히 우려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성명은, 세계무역기구는 많은 도전에 직면하고 있으며 분쟁해결의 메카니즘 다시 말해서 세계무역기구의 분쟁해결의 독특한 메카니즘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성명은, 현재 글로벌 경제는 중요한 사거리에 처해있으며 불확실성과 도전이 얼마간 늘어났다고 지적했습니다. 성명은, 아세안 여러 나라 지도자는 '역내 전면 경제동반자관계 협정(RCEP)' 담판을 연내에 완성하고 이로써 국제무역을 진작하며 관련 각측을 촉구하여 이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더더욱 노력하는데 일치하게 동의했다고 했습니다.
이밖에 아세안 여러 나라 지도자는 아세안 경제 일체화를 지지한다는 것을 거듭 강조했으며 아세안 내부의 금융협력과 일체화의 중요성을 인정했습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