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국그룹 지도자 정상회의 제14차회의가 6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일본 오사까에서 열리게 된다. 이번회의 8대 주제에는 글로벌 경제, 무역과 투자, 혁신, 지속가능 발전 등 내용이 망라된다.
당면 전세계가 무역보호주의 장막에 둘러싸여 있는 상황에서 세계경제관리의 중요한 플랫폼인 20개국그룹은, 반드시 다각주의를 수호하고 각측의 공동인식을 모으며 세계경제를 안정시키는 데서 확고한 립장을 보여 20개국그룹 성원국들이 함께 량호한 국제무역 투자환경을 마련하고 개방형 세계경제를 구축하도록 역할을 발휘해야 한다.
20개국그룹 설립이래 각국은 고락을 함께 하면서 세계경제가 위기에서 벗어나 회복과 성장의 길로 나아가도록 추진하였다. 이 모든 것은 쉽게 이뤄진것이 아니다.
하지만 안타까운 것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방주의와 보호주의가 만연되면서 다각무역체제를 엄중히 파괴하고 글로벌무역의 긴장세를 격화시켰으며 무역투자 성장의 완화를 초래해 세계경제의 성장 기대에 영향주고 세계경제 동시성장의 호황이 불가능해졌다.
세계경제발전의 높은 불확실성에 대비해 세계 주요 중앙은행들에서는 이미 리률이 낮은 수준에서도 화페정책을 가일층 완화할수 밖에 없었고 이로해 위기에 대비한 조절능력이 더욱더 약화될수 있다. 이는 세계경제에 결코 좋은 일이 아니다.
경제를 위협하는 보호주의를 반대하는 것은 20개국그룹이 다년간 주장해온 목표이다. 하지만 6월 8일부터 9일까지 열린 20개국그룹 재정장관과 중앙은행 행장회의 및 무역과 디지털경제 장관 련석회의에서는 다만 세계무역마찰을 경계해 경제 성장속도 완화를 피면하기 위해 협력을 강화할것을 제기하는데만 그쳤다.
회의 성명에서도, “자유공정무역의 중요성”을 재삼 강조했을뿐 무역보호주의를 반대한다는 내용을 수록하지 않아 다각 자유무역 체제에 충격을 안길수 있다.
세계경제의 기조가 되풀이하는 것은 정상적인 현상이다. 당면 세계경제의 불확실성 요인이 증가하고 각측이 경제하행 위험부담을 주목하면서 보호주의가 여전히 세계가 직면한 중요한 도전임을 알수 있다.
발달경제체가 불균형 상황에서 일방적으로 무역보호주의 조치를 취하는 것은 다각체제 하의 불균형 현상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뿐더러 오히려 세계경제성장을 파괴하고 20개국그룹 협력정신을 위배할수 있다.
국제경제가 도전에 직면하고 불확실성이 늘어날수록 다각 조률체제를 확보하는 것이 더욱더 중요하다. 협력해 호혜상생을 실현하는 것 만이 정확한 선택이다. 이는 경제규칙에 따른것이고 인류사회 발전의 력사적 론리이다. 때문에 각국은 이에 대해 정확한 인식을 가져야 한다.
중국이 2016년 주최한 20개국그룹 항주 정상회의에서는 세계경제성장을 추진할데 대한 “항주 공동인식”을 달성하였다. 2017년 20개국그룹 함부르그 정상회의 기간 각 성원국들은, 항주 정상회의 성과를 재차 확인하였다. 그중에는 20개국그룹 구도내에 다각기제를 공고히 하고 세계 다극화 발전을 추진하는 등 내용도 망란된다.
각국이 서로 리해하고 존중하면서 평등협상을 통해 개방되고 공평하며 포용적인 시장환경을 함께 마련해야만 세계경제의 번영을 가져올수 있다.
20개국그룹은 해마다 열리는 지도자 정상회의와 일련의 장관급 회의를 통해 세계 각국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세계경제 발전에 방향을 제시해주고 있다. 이러한 다각기틀 내의 적극적인 협력 실천은, 세계경제의 “거선”이 항상 정확한 방향을 따라 나가게 하려면 매 성원국마다 협력상행의 정신을 확고히 견지해야 한다는 것을 충분히 립증해준다.
향후 20개국그룹은, 개방협력을 견지하고 다각무역체제를 수호하며 동반자정신을 발양하고 거시적정책 조절을 강화하며 혁신 구동을 견지해 경제성장의 새 원동력을 육성하고 일반특혜와 상생을 견지해 세계 경제의 포영발전을 추진하는 것을 장기적인 목표로 삼아야 한다.
력사의 갈림길에서 각국은 재차 용기를 내 전략적 안목을 보여주고 국제조률과 협력을 강화하며 다각주의를 수호해 세계경제가 정확한 방향을 따라 나아가도록 이끌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