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지난 6월15일, 건국 70주년을 맞이해 단동시 제36회 조선족민속유원회 및 단동시 제1기 조선족음식문화축제가 압록강반의 진주공원에서 열렸다. 료동학원 한조학원에서는 협조단체로 이번 활동을 위해 50여명 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섰다.
학교와 멀지않은 압록강은 학교와 길 하나를 사이두고 있지만 자원봉사자들의 일은 쉽지 않았다. 자원봉사자들은 주최측의 요구에 따라 긴장하고 질서있는 대회준비사업에 착수했다. 물품을 옮기고 책상과 걸상을 배렬하며 환경청소를 하느라 분주했다. 씨름경기에 필요한 매트부터 노래시합의 상품에 이르기까지 자원봉사자들은 하나의 오차도 없이 정확하고 신속하게 맡겨진 임무를 완수했다. 그들의 노력은 대회 주최측의 충분한 긍정을 받았다.
/진금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