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식에서 김화 원장이 귀빈들과 함께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흑룡강신문=칭다오)김명숙 기자=칭다오 조선족 젊은 여성 김화 원장이 경영하는 칭다오스마일치과(青岛百乐齿科)가 지난 6월 8일 오픈식을 가졌다.
오픈식에는 칭다오조선족여성협회 이계화 회장, 연변대학 의학원 칭다오동문회와 재외동포재단 칭다오 차세대팀 대표, 재칭다오 교하향우회 강진성 전임회장 등 귀빈과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하여 축하해주었다.
청양구 메이꾸이리(玫瑰里)아파트단지 서쪽에 위치한 스마일치과는 면적이 200제곱미터, 투자액이 약 200여 만 위안에 달하며 한국DHX구강CT기를 비롯한 최신 설비 등 완벽한 치료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김 원장은 잇몸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이 많은 점을 감안하여 스위스로부터 고가의 EMS잇몸치료기를 도입, 청양 최초로 스위스 구강학원 5성급 치료체험센터로 임명받았다. 큰 병원의 치과에 가야만 해결할 수 있었던 잇몸병 환자들이 동네에서 마취제 필요없이 통증없는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뿐만 아니라 잇몸이 좋은 고객들도 시원한 치아 스파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이외 이 치과는 현재 연예인들이 선호하는美加超薄贴面을 사용 가능한 치과로 선정되기도 하였으며, 김 원장 본인은 이 분야 기술 자격증을 소유하고 있다.
김화(41세, 길림성 통화시) 원장은 연변대학 의학원 치과를 졸업하고 2008년부터 칭다오리더스치과에서 10년 동안 근무하면서 부지런히 기술을 익히고 연마하는데 각고의 노력을 해왔다. 현재까지 그는 치과 주치의 자격증과 국제치아교육프로그램에 참가한 많은 수료증, 자격증을 소유하고 있다.
김화 원장은 사람들에게 건강하고 이쁜 치아를 되돌려 주는 것으로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날 오픈식에서 김화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껏 리더스치과 김태현 원장과 아노치과 이해송 원장이 많은 가르침과 도움을 주셔서 고맙다”고 밝힌 후 “그동안 믿고 맡겨준 모든 환자들에게 앞으로 더 양호한 의술과 양질의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