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국그룹 지도자 제14차 정상회의가 6월 28일부터 29일까지 오사까에서 진행된다. 일본 기업계는 이번 정상회의에 중시를 돌리면서 20개국그룹이 자유무역의 기치를 높이 치켜들고 당면 세계무역의 불리한 국면을 돌려세우길 바란다고 했다.
일본 “무라야마담화 계승발전 모임”의 후지타 다카카게 리사장은, 많은 일본 기업은 중국에 투자해 공장을 세웠으며 산업사슬은 이미 두나라 업계를 긴밀히 련결시켰다고 말했다.
일본 캐논회사 세계전략연구소 세구치 기요유키 연구주임은, 글로벌화가 심화되고 있는 오늘날 미국기업과 일본기업을 포함한 많은 세계 기업들이 모두 중국에 투자하고 있다며 미국 정부가 대 중국무역에 장애물을 설치하는것은 미국 자체뿐만 아니라 일본기업, 나아가 세계무역에 손해를 끼칠것이라고 표했다.
당면 세계무역환경이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 기업계는 생산, 판매, 투자결책 등 여러 면에서 곤경에 빠졌다. 후지타 다카카게는, 일본 기업은 중미경제무역마찰이 하루빨리 해결되고 세계무역이 정상 복귀하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