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중국(안도) 동심원 ‘8가지 브랜드, 2가지 건설’ 룡천촌수려향촌 문화관광축제
안도현에서 개최한 2019중국(안도) 동심원 ‘8가지 브랜드, 2가지 건설’룡천촌수려향촌 문화관광축제가 27일, 안도현 명월진 룡천촌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건국 70주년과 안도현 건립 110주년을 맞이하고 빈곤해탈 난관공략전 및 향촌진흥을 실시하며 전역관광을 진일보 추동하기 위한 목적으로 안도현 룡천촌에서 열린 이번 문화관광축제는 빈곤부축정책이 빈곤촌에 가져다준 새로운 변화와 참신한 마을의 면모를 엿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했다.
중앙정책연구실 부순시원이며 룡천촌 제1서기인 왕평당이 개막식 사회의 첫마디를 떼면서 축제의 막이 열렸다.
개막식에는 연변주당위 상무위원이며 통전부 부장인 량인철, 원 연변주정협 부주석 마경봉, 연변주사법국 국장 고붕, 연변주민정국 국장 김철준, 안도현당위 서기 한장발, 안도현정협 주석 류지량 및 안도현 관련 부문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참가자들은 먼저 안도현 통일전선 동심원‘2가지 련계’조직 혁신발전 기록영상을 관람했다.
이어 안도현 통일전선 각계 대표들과 룡천촌 23세대 빈곤호가 서로 동반하여 23개 동심원 브랜드를 구축하였다. 이는 통일전선이 빈곤해탈 난관공략전에 조력하는 새로운 실천이자 시도이다.
개막식에서는 또 안도현총공회가 촌민들에게 여러가지 열독체험을 제공해주기 위하여 룡천촌에 5000원에 달하는 독서카드를 기증했으며 연변주민정국과 연변조양목업유한회사에서 각각 25만원, 40만원을 지원해 룡천촌 ‘동심원 로인활동실'을 신축했다. 이날 로인활동실 현판식도 함께 열렸다. 연변주사법국에서도 법률원조금 30만원을 지원하여 금후 안도의 30개 기업에 법률봉사를 제공하게 된다.
이날 또한 안도역외(域外)상회 련락소가 정식으로 설립되였으며 빈곤해탈 난관공략자금 5만원을 기증하였다. 이는 안도역외 빈곤해탈 난관공략전 조력사업이 정식으로 가동되였음을 상징한다.
한편 이날 축제에서는 여러가지 다채로운 문예공연과 장기경기, 낚시대회 등 활동들이 잇달아 이어졌으며 목이버섯문화, 생태입쌀, 서법전, 향촌촬영, 농특산품 및 전통음식 등 일련의 문화전시도 동시에 선보여 안도현의 풍부한 생태자원과 문화정서를 충분히 과시하였다.
26개 단위와 부문의 근 백여명 각계 대표들과 룡천촌 주변 촌민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받으며 열린 이번 축제는 22개 계렬활동이 하루 동안 다양하게 펼쳐지며 안도현의 대단결, 대화합의 새로운 장을 그려나갔다.
/길림신문 김가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