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홍진 강원도글로벌투자통상국 국장과의 인터뷰
6월 27일, 장춘시 샹그리라 호텔에서 길림성과 강원도 자매결연 25주년 기념 기업상담회가 열리는 가운데, 강원도글로벌투자통상국 전홍진 국장이 기자들의 인터뷰를 접수했다.
길림성주재강원도경제무역사무소 수석대표로 선후로 8년반 길림성에서 파견근무하면서 길림대학 박사학위까지 취득한 전국장은‘중국통'으로 유명, 이날 직접 한어(汉语)로 현지 매체의 합동취재를 받았다.
기자: 길림성과 강원도가 자매결연을 맺은 후 거둔 성과를 꼽는다면 ?
전홍진: 길림성과 강원도의 합작교류는 이젠 열매가 주렁주렁 열리는 단계로 전면적인 합작단계에 들어섰습니다. 훈춘-자르비노-속초 항선을 통한 물류플랫폼 구축, 연길-양양항공편과 장춘공항 전세기 항선의 개통, 동북아박람회와 GTI국제무역투자박람회에 대해 두 지역은 적극적 참여와 최선의 지지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 두 지역의 의료, 관광, 생물산업, 자동차 분야의 상호협력이 적극 추진되고 있습니다.
기자: 일대일로 협력과 장길도 개방개발선도구에 대한 협력은?
전홍진: 일대일로 협력과 장길도 개발개방에 우리는 특별히 관심하고 참여하고 있습니다. 강원도에서 개최하는GTI박람회포럼은 련 3년간 장길도개발과 해상항로 개척의 합작교류를 주제로 연구하고 있습니다. 강원도는 우세인 의료분야와 생물산업 직접투자 혹은 기술전의 등 방면의 합작을 다그치고 있는데 실제적 진전에 착수했습니다.
기자: 오늘 개막식에서 길림성 경준해성장은 길림성과 강원도는 중한 지역간 교류의 모범이다고 높이 평가했다. 감수라면 ?
전홍진: 중한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봐도 지역간 교류의 모범이라고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길림성은 강원도의 제일 좋은 로펑유(친구), 신용을 쌓아온 25년의 지기입니다. 지역간 교류가 20년 넘게 견지해왔다는 것이 정말 보기드문 사례입니다. 특히 제일 중요한 인적교류가 활성화 되여 현재 류학생, 병원, 대학 등 다분야로 확대되면서 기타 합작의 밑거름이 되고 있습니다. 평창동계올림픽 때에는 길림성에서 예술단을 파견하여 인기를 모았으며 어제만도 두 지역 축구팀 경기, 스키장 협력, 림업과 농업 분야의 협력 등 교류협의를 체결했습니다. 상호보완성이 아주 강한 두 지역은 앞으로 의료, 생물, 관광이 3대 협력을 중점 추진하려고 합니다.
기자: 앞으로 두 지역 교류협력의 건의라면
전홍진: 현재 두 지역 협력교류는 전방위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신시대를 맞아 길림성은 강원도를 도와 중국시장을 개척하고 강원도는 길림성을 도와 한국시장을 개척하는 절친의 파트너가 되자는 것입니다.
/길림신문 최승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