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국그룹 지도자 제14차 정상회의가 28일 일본 오사까에서 개막했다.
회의 기간 여러 나라 지도자들은, 당면 일방주의와 보호주의에 따른 위해에 우려를 표하면서 마땅히 다각주의를 견지하고 협력을 강화하며 도전에 공동 대응해야 한다고 표했다.
일본 아베신조 수상은 정상회의를 사회할 때, 자유와 개방경제는 평화번영의 토대라고 표하고 무역제한 등 수단을 사용하는 것은 모든 나라의 리익에 부합되지 않는다고 하면서 각국은 강렬한 신호를 방출하여 자유, 공정의 무역체제를 수호하고 강화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로씨야 뿌찐 대통령은 이날 로씨야-중국-인도 지도자 회담에 참석하여, 당면 정세하에서 로씨야와 중국, 인도 세 나라는 유엔을 핵심으로 한 국제시스템을 수호하는고 국제법을 토대로 한 국제질서를 수호하며 주권을 존중하고 내정을 간섭하지 않는 등 국제관계 기본원칙을 수호하고 일방주의와 보호주의를 반대하고 일방적인 제재를 반대하기 위해 공동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 테리사 메이 수상은 정상회의 기간 뿌찐 대통령과 만난 자리에서, 영국은 자유민주질서를 확고부동하게 견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브라질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브릭스국가 정상회의를 사회할 때, 무역보호주의와 비정당 경제행위는 국제무역에 압력을 가져다주었고 국제무역규칙의 안정성에 위험을 미쳤다고 말했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브라질은 다각주의를 지지한다고 표하고 세계경제의 발전추세는 다각주의에 의존해야 한다는 점을 굳게 믿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