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언론들은 배우 송중기와 송혜교의 리혼조정 절차가 진행 중이라는 소식을 주목하고 있다.
27일 중국중앙(CC)TV 인터넷판인 앙시넷(央视网), 환구시보 인터넷판 환구넷(环球网) 등 언론매체는 한국의 언론 보도를 리용해 송중기, 송혜교 커플이 리혼조정 절차에 들어갔다고 긴급 보도했다.
관련 보도는 왕이(网易), 시나(新浪) 등 매체들의 연예면 일면에 배치됐고 여러 포털사이트 검색순위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시나넷은 "송송 커플이 결혼한지 2년도 채 안돼서 리혼조정이 들어갔다"면서 "(사랑) 동화 끝났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월 중국의 다수 연예매체는 “송혜교가 결혼반지를 끼지 않은채 공항에 나타났다”면서 송중기, 송혜교 리혼 가능성에 대해 보도한바 있다.
관련 보도가 사실로 이어지자 많은 중국네티즌들은 충격과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 네티즌은 “믿을 수 없다”, “더 이상 사랑을 믿지 않기로, 솔로를 선택하겠다”, "송중기가 이제 싫어졌다"는 등 반응을 보였다.
외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