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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2일 삼복철 시작, 올해 '삼복철' 총 40일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9.07.01일 10:40
  (흑룡강신문=하얼빈) 하지가 지난지 얼마 되지 않아 일년중 가장 더운 날인 백성들이 흔히 말하는 '삼복철'이 시작된다. 천문 전문가는 '하지 이후의 3경이 초복이다(夏至三庚数头伏)'라고 했다. 올해 입복시간은 7월 12일이고 '삼복날'은 40일에 달한다.

  우리 나라 고대에는 '간지기사(干支纪事)'의 방법으로 년, 월, 일, 시를 계산했다. 소위 '간지'란 바로 10개 '천간(天干)'과 '십이지지(十二地支)'이다. 10개 천간은 '갑, 을, 병, 정, 무, 기, 경, 신, 임, 계'이고 십이지지는 '자, 축, 인, 묘, 진, 사, 오, 미, 신, 유, 술, 해'이다. 천간과 지지의 두개 글자를 배합하여 년, 월, 일의 순서를 표시한다. 천간이 10개이기 때문에 매 10일마다 하나의 경일(庚日)이 출현한다.

  중국천문학회 회원, 천진시천문학회 리사 사지성은 전통적인 추산방법에 의하면 하지 이후 세번째 경일을 '초복'이라 하고 하지 이후 네번째 경일을 '중복'이라 하며 립추후 첫번째 경일을 '말복'이라 하여 함께 '삼복'이라 부른다고 소개했다. 하지부터 첫번째 경일 사이의 날수가 거의 매년마다 다르기 때문에 '삼경'도 고정된 것이 아니다.

  우리 나라 전통력법에서는 '초복'과 '말복'이 모두 10일이고 '중북'의 날수는 고정되지 않는다고 규정했다. "이것은 하지부터 립추 사이에 4개 경일이 나타나면 중복이 10일이고 5개 경일이 나타나면 20일이기 때문에 '중복'에서 '말복'까지 어떤 때에는 10일이고 어떤 때에는 20일이다"고 사지성은 해석했다.

  구체적으로 올해의 '삼복날'을 놓고 보면 7월 12일부터 7월 21일까지 '초복'이고 7월 22일부터 8월 10일까지 '중복'이며 8월 11일부터 8월 20일까지 '말복'으로 총 40일이다.

/인민넷 조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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