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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여론, 중미 정상 오사카 회담 "세계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9.07.02일 09:00
  (흑룡강신문=하얼빈) 습근평 국가주석이 6월2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본 오사카에서 회담을 가졌다. 양국 정상은 조화∙협력∙안정을 기조로 한 중미 관계를 추진하기로 합의했으며, 평등과 상호 존중을 토대로 무역 협상을 추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국제 여론은 중미 정상의 오사카 회담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양국 정상이 이룬 합의가 중미 관계의 전체 발전에 도움이 되고, 세계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평가했다.

  싱가포르 연합조보는 30일 논평을 통해 중미 정상이 G20 오사카 정상회의 기간에 양자 회담을 통해 무역분쟁 등 문제에 대해 논의를 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양국 정상은 현존하는 충돌에 대한 의제를 중심으로 광범위한 소통을 가졌고, 무역전쟁 외에도 타이완 및 반도문제를 논의했다”면서 “현재 중미에 고위급 간 빈번한 소통 대화 채널이 부족한 상황에서 29일 열린 중미정상회담은 양국 관계를 위해 중요한 전략적 인도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무역문제는 올해 G20 오사카 정상회의 주요 쟁점이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G20 정상은 세계 양대 경제대국의 정상회담을 면밀히 예의주시하면서 ‘고통스런 무역전쟁’이 끝나길 희망했다”면서 “이번 회담 시도는 수천억 달러 규모의 중미 수출 상품에 팽팽하게 맞서는 추가관세 부과로 인해 초래되는 무역 분쟁이 해법을 찾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는 미중 정상이 교착상태에 빠진 중미 무역 협상 재개를 모색했다고 보도했다. WSJ는 “이번 회담은 트럼프 대통령이 300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상품에 25%의 추가 관세를 매기기 전에 협상을 정확한 궤도로 되돌리기 위한 노력이라는 견해가 지배적”이라면서 “일부 미국 기업은 앞서 추가관세 부과로 인해 소비자들은 더 높은 가격에 직면하게 될 것이며 오랫동안 구축한 공급사슬을 교란시킬 것이라고 지적했다”고 전했다.

  일본 아사히신문은 중미 무역갈등은 세계 경제에서 가장 우려스러운 것으로 간주된다면서 이번 오사카 정상회의는 세계 경제에 초점을 맞췄다고 소개하고, 중미가 양국의 이익에 부합하는 접점을 찾도록 노력하길 바란다고 보도했다.

/중국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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