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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의 애국, 누가 가르쳐줘야 하나?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19.07.02일 09:23
(흑룡강신문=하얼빈) 미국의 잇따른 극단적 압박에 중국은 굴복하지 않을 뿐 아니라 오히려 사회 전체가 똘똘 뭉치는 모습에 훼방을 일삼던 미국

정치인들은 당황했을 것이다. ‘미국 하면 꼭 칭찬하고’, ‘꼭 미국을 언급하며’, ‘미국으로 중국을 비하하는’ 일부 과거의 누리꾼들도 미국

정치인들의 역겨운 행동에 그만 두 손 두 발 들고는 “뻔뻔한 연극을 계속하세요”라고 할 뿐이다.

  또한 여론이 하나로 모아지는 가운데 일부 자극적인 소리도 들려오는데, 비난의 관점이 미국 측의 역행을 겨냥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모욕적인 침을 자국민의 애국심에 뱉어낸다. 이들은 ‘당대 의화단’의 모자를 동포의 머리에 씌워 이성적 애국자들을 조롱거리로 만들었다. 이러한

이들은 사실을 왜곡하고 시비를 분별하지 못해 가족을 아프게 하고 원수를 기쁘게 하는 꼴로 절대 용납할 수 없다!

  자국민들이 이 무역전쟁을 통해 표출한 애국심은 이성적이고 합리적이기 때문에 칭찬을 받아 마땅함을 당당히 밝힌다. 미국의 잇따른 도발에

염려도 하고, 초조해 하기도 하며, 무서워도 했지만 1년 넘는 시간 동안의 사실이 우리 뒤에는 어느 때보다도 강력한 중국이 있기 때문에 말썽을

일으키지는 않지만 절대 무서워 하지 않으며 강한 미국이지만 만약 중국을 진짜 ‘건드리면’, 그때는 ‘수습이 어렵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애국은 충동적이지 않은 과감함과 무모하지 않은 용기를 필요로 한다. 중국인은 투철한 애국심을 가지고 있지만 절대 이성을 잃지 않는다.

무역전쟁을 놓고 중국 정부는 시종일관 ‘싸움을 원하지 않고 싸움을 두려워 하지 않지만, 필요하다면 싸울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을 일관했다. 또한

협상 가능한 것은 협상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기본적 이성을 유지했는데, 왜냐면 건강한 중미 관계가 양국 국민에게 이로울 뿐 아니라 세계에도 도움이

된다고 믿기 때문이다. 중국은 개방적 태도도 줄곧 유지하며, 세계 각국과 마주하길 원했지 심각한 국면으로 적극 이끌지 않았다. 적절히 응대하는

동시에 자국 일을 잘 처리하여 분야별 사업도 질서정연하게 이루어졌다. 사실이 설득력을 앞선다. 올해 1~5월 중국 실제 사용 외자가

3690.6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6.8% 증가해 글로벌 자본 투자가 중국 경제와 중국 시장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보여주었다.

  무역전쟁이 시작되자 미국은 중국에 각종 죄명을 붙이며 교묘한 술수로 말의 함정을 파놓았다. 자만에 빠진 일부 중 스스로 ‘구덩이’에

빠졌으면서 반성은커녕 자신들의 동지를 그럴 듯하게 비난해 분개하게 만든다. 누리꾼들의 댓글을 살펴보자. “미국을 따르지 않고, 무서워 하지

않고, ‘4대 자신감’을 증강하며, 중국 자국의 일을 잘하자” “개방적 태도로 미래를 향하며, 투쟁도 하고 유연하게 대처하자”, “중국인은

언제나 겸손했지만 이것이 더 큰 권리를 추구할 실력을 보여주지 않겠다는 의미는 아니다” 등 이러한 긍정에너지가 넘치는 목소리들이 과연 극소수의

모욕을 용납할 수 있을까?

  사마천(司馬遷)의 “몸을 사리지 않고 늘 국가를 먼저 돌본다”에서 악비(岳飛)의 “이 한 몸 나라를 위해 바친다”를 거쳐 루쉰(魯迅)의

투철한 애국심에 이르기까지 중화인들은 세대별로 목숨 바쳐 애국을 위한 길을 걸었다. 중화민족의 유구한 역사 과정에서 애국주의는 시종일관 주된

흐름이고, 중국 민족의 자강불식을 위한 강력한 힘으로 작용했다. 지금은 거대한 풍랑과 같은 시험을 견뎌내어 대국의 마음가짐이 국민들의 마음 속에

자리했다. 애국주의는 갈수록 이성적이고 포용적 시대의 특징으로 자리한다.

  형제 간에 싸울 수 있지만 외세에는 함께 막아낸다. 역사를 통해 중화민족이 위기에 처할 때마다 가장 필요한 것은 단결임을 알 수 있다.

이는 근본적인 옳고 그름의 문제일 뿐 아니라 일의 승패와도 관련된다. 아직도 자각하지 못한 척하는 이들에게 다시금 선의의 말로 인민과 함께,

국가와 함께, 민족과 함께하는 것만이 동지들에게 버려지지 않고 또 시대에도 버림을 받지 않는 것임을 알린다.

/인민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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