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이극강 중국 국무원 총리는 지난 2일 대련에서 2019년 하계 다보스포럼 개막식에 참석해 외국인투자에 대한 중국의 개방도, 투명도, 예상 가능성은 갈수록 높아질 것이며 전반 투자환경이 갈수록 최적화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극강 총리는 중국은 전방위적인 대외개방을 확고부동하게 추동할 것이라며 제조업 개방을 심화하고 자동차 영역의 외자지분소유 규제를 완화하며 제조업의 고품질 발전에 대한 외자의 참여를 고무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전자정보, 장비제조, 의약, 신자재 등 선진 제조영역과 중서부지역에 대한 외자투자를 지지하고 자체설비 수입, 기업소득세, 토지공급 등 방면에서 외자에 특혜대우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극강 총리는 중국은 금융 등 현대 서비스업의 개방조치를 심화하고 채권시장의 이중 개방을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관세 전반 수준을 주동적으로 낮추고 비 관세장벽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며 상품과 서비스 수입을 적극 확대하고 수입 편리화 수준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화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