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19 세계 신에너지 자동차 대회가 2일 하이난(海南) 보아오(博鰲)에서 열렸다. 이에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은 축전을 보내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습근평 주석은 “새로운 과학기술 혁명과 산업 변혁의 시대가 도래하면서 신에너지 자동차 산업이 새로운 성장 단계에 들어섰다”면서 “(이는) 각국의 경제성장에 강력한 동력을 불어넣을 뿐만 아니라 온실가스 배출 감소와 기후 변화 대응, 세계 생태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습근평 주석은 “중국은 녹색, 저탄소, 지속가능한 발전의 길을 견지하고 있다”면서 “국제사회와 함께 신에너지 자동차의 과학기술 혁신과 관련한 산업 발전을 추진하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세계를 만들고 인류운명공동체를 구축하는 데 더 많이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참석자들이 깊은 교류를 나누고 공감대를 형성해 신에너지 자동차 산업 교류 협력이 심화하기를 희망한다”면서 이어 “혁신기술 발전의 성과가 세계 각국의 국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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