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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에게 듣는다] 50대 녀성들 나이보다 몸이 빨리 로화되는 리유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9.07.04일 09:58
 



 

연길 연하종합문진부의 리수남 원장.

  (흑룡강신문=하얼빈) 동안피부 만들기는 쉬워도 젊고 건강한 신체를 소유하기는 쉽지 않다. 특히 40~50대 중년 녀성기업인들이 더욱 그러하다. 사업에 지치고 가정에 지치다보니 몸이 망가질대로 망가졌다. 나이보다 몸이 더 빨리 로화되였다고 하는 편이 더 적절하다. 이와 관련 50대 녀성기업인들이 자주 찾는다는 연길시 연하종합문진부(공원 동쪽) 리수남 원장을 찾아 그 원인을 알아봤다.

  리수남 원장은 신경내과 전문의며 주임의사로서 의료업에 종사한지 50여년이 된다.

  Q: 40~50대 녀성기업인들이 자주 찾는 병원이라 들었습니다. 환자들들한테 공통점이 있다면요?

  A: 우리 병원은 오순자 원장의 소개로 녀성기업인들이 자주 왕림하고 있습니다. 사회 경험도 일정하게 쌓았고 가정 부담도 크게 없어 한창 일 할 나이이지만 신체가 쇠퇴해져 나이보다 몸이 먼저 로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참 안타까운 일이지요.

  다수가 자신이 신체가 왜 급하강하는지 모르고 있습니다.

  공통으로 나타나는 증상들로는 혈압이 오르고 눈이 침침하며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차고 소화기능이 떨어지면서 사지가 무기력한 감을 느끼게 됩니다. 이런 증상이 오면 다들 갱년기종합증이라고 하는데 다 그런 것은 아닙니다. 어찌되였던 이는 로화되였다는 표징이지요.

  Q: 나이보다 빨리 로화되는 주원인은 어디에 있습니까?

  A: 로화는 혈관의 로화로부터 시작된다고 말할 수 있지요. 녀성들의 경우 35세부터 서서히 로화가 시작되지만 우리 녀성기업인들은 년령보다 로화가 빨리 오는 이들이 많습니다.

  사람은 혈관이 로화되면서 기혈이 약해집니다. 기혈이 약해지면 피를 제대로 순환시키지 못하기때문에 그로 인해 로화가 올 수 있지요.



의료진들과 이야기를 나구고 있는 리수남 원장(왼쪽).

  로화가 오는 주 원인은 두가지로 들 수 있습니다.

  첫째, 동맥혈이 자극을 받아 굳어지는 경우입니다. 즉 동맥경화이지요. 혈관이 굳어지니깐 피를 용납하기 바쁘고 피를 용납하지 못하니 혈액순환이 원할하지 못해 로화가 옵니다. 즉 고혈압때문이라 할 수 있지요.

  둘째, 환경인소로 로화가 빨리 올 수 있습니다. 이를테면 포식한다든가 술을 마신다거나 담배를 피울 때 혈관에 자극을 주지요. 또한 정서가 안정되지 못해도 신경문란이 오면서 신경이 손상됩니다. 이런 경우 혈지가 굳어지면서 혈지가 혈관벽에 들어붙지요. 역시 동맥경화가 오는데 이럴 경우 혈관이 수축이완이 잘 안됩니다. 이런 증상을 중의학에서는 기가 약하다고 합니다. 기가 약하니 뇌에 혈액공급(脑供血不足)이 따라가지 못해 머리가 흐리터분할 수밖에 없지요.

  Q: 협압이 높아 생명에 치명적인 타격을 받는 이들이 늘고 있습니다. 혈압약을 먹으면 그 당시에는 조금 조절되는 것 같다가도 재발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에 대해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A: 환자들은 병원에 와서 혈압재고 혈압수치가 높으면 혈압약을 자체로 사서 먹군 하지요. 서약은 림시구급효과가 있을 뿐입니다. 혈압이 높은 원인을 알고 중약과 서약을 결합해 치료해야만 근원을 해결 할 수 있지요.

  협알수치가 안정되지 못하면 혈압이 오르내리는 과정에 혈관에 자극을 주어 혈관이 손상을 받게 됩니다.

  고혈압은 원발성고혈압과 계발성 고협압 두가지로 나뉩니다.

  갑성선이나 신장이 허약하면 계발성고혈압이 발생합니다. 우리 녀성 기업인들 다수는 원발성고혈압환자인데 이는 동맥경화와 직접적인 관계가 있습니다.

  해마다 검강점진을 받는데 그중 30% 사람들에게는 갑상선결절이 있다고 나오는데 이부분에 대해 크게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갑상선 결절은 현지 토양과 밀접히 관계됩니다. 만약 결절의 크기가 1cm 이상이고 변화가 크다고 할 때에는 문제가 되지만 일반적으로 건강에 크게 문제가 없다고 볼 수 있지요.

  Q: 습관적으로 새벽 1시 이후 취침하는 사람들은 당뇨병 발병 위험이 1.34배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당뇨 위험을 줄이려면요?

  A: 우에서 얘기 했다싶이 우리 녀성기업인들은 취침 시간이 매우 늦습니다. 특히 음식업에 종사하는 분들이 더욱 그러합니다. 늘 저녁 11시~12시에 취침하거나 새벽에 취침하는 분들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기존 연구결가에 따르면 대부분 지나치게 짧거나 긴 수면시간 혹은 불면증으로 당뇨병 발병 위험이 증가될 수 있으며 또한 습관적으로 자꾸 늦게 자도 당뇨병 위험수치가 올라갈 수 있습니다다. 그러니 우리 중년 녀성들은 수면에 각별히 신경을 쓰도록 해야 합니다.

  이처럼 로화를 방지하고 동맥경화를 방지하자면 혈압조절, 혈지조절, 당뇨조절을 잘해야 합니다.

  /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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