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대회 참가자들이 경기를 앞두고 기념사진을 남겼다
(흑룡강신문=칭다오)김명숙 기자=한중최고경영자과정이 한국 창원대학과 교류 및 골프대회, 11기 MT를 진행해 활약상을 보이고 있다.
지난 6월초 한국창원대학 경영대학원 공덕암 원장은 총동문회 김병일 회장의 안내하에 10기 원우생인 웨이하이 류홍란 원우가 운영하는 리버티학교(Liberty art school)와 전취옥, 장호석 부부가 운영하는 웨이하이윈전무역유한회사(允祯贸易有限公司)를 방문했다.
리버티학교는 맞춤형 누리교육과정, 외국어 교육과정, 방과 후 교육과정이 있으며 중국어, 한국어, 올림픽수학, 과학실험실, 피아노, 미술교육을 비롯한 주말학교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대학생 성인 어학연수 항목을 추가했다. 현재 중국 로컬학교를 다니면서 당 학원에서 공부하는 초, 중, 고등학교 한국학생이 100명에 달한다.
웨이하이윈전무역유한회사는 2008년 설립되었으며 공장부지면적은 8천제곱미터, 직원이 300여명에 달한다. 주로 국내외 유명 의류브랜드를 취급하고 있으며 일본, 한국, 베트남, 조선 등 국가에 협력 파트너 두고 있으며 연간 수출액은 약 3천만 위안에 달한다.
공 원장은 회사 소개를 들은 후 창원대학 졸업생들이 산업연수나 취업을 할 수 있냐를 문의하고 관련 합작 의향을 합의하기도 했다.
이틑날 공 원장은 창원대학 29기, 30기 부분 원우와 칭다오 원우 총 70여명이 진행한 골프대회에 참가했다.
6월말에는 칭다오 양코우 바다가에서 제11기MT가 있었다. 11기 정인순 반장을 비롯해 20여명이 참가한 이날 행사는 단체줄넘기, 게임, 모닥불 오락 등 재미난 활동을 통해 단체의식을 키웠다. 이날 활동에 김련옥 원우가 삼구삼계탕을 제공했다. 11기는 20대에서 60대 연령대의 50여명 원우가 함께 하고 있으며, 제조업, 무역업, 유통업, 서비스업, 교육문화업에 종사하는 기업인이 대부분이다.
이날 총동문회 김병일 회장은 축사에서 11기가 있어 총동문회가 더 빛나고 활성화된다고 덕담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