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원 보도판공실과 이스라렝 주재 중국대사관이 공동 주최한 “천년의 약속- 매력적인 비단의 길 문화행”행사가 4일 저녁 이스라엘내 행사를 마쳤다. 이로써 행사의 첫 해외 순회공연이 마무리됐다.
“천년의 약속- 매력적인 비단의 길 문화행” 행사는 “비단의 길”을 주제로 사진전, 기록물 방영, 문예공연 등 내용으로 펼쳐졌다. 감숙성 가무극원이 선보인 문예공연은 이번 행사의 가장 큰 볼거리였다. 공연은 노래와 춤, 악기, 그리고 소리와 빛, 전기 등 표현 형식으로 중국 서부의 문화 매력을 연출했다. 무용 “예상우의”, “편종고악”, 연극 “정화 서양행”, “장건”외에도 중국 신강과 서장 등 지 민족 특색을 반영한 프로도 있었다. 텔아비브와 하이파에서 두차례 진행된 공연은 관중들의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