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난주(蘭州)는 자고로 "실크로드"의 중요한 경유지로 알려지고 있으며 6갈래 철도의 교차점에 놓여있어 중아시아와 남아시아 및 유럽으로 통하는 철도운수에서 반드시 경과해야 하는 곳입니다. "일대일로" 국제무역 육해(陸海) 신통로와 국제핵심물류허브(난주) 건설 포럼이 5일 난주에서 개최되었습니다. 러시아, 아제르바이잔 등 연선국가의 대표와 국내 9개 성과 자치구 정부대표, 학자들이 교류를 진행했습니다.
대한생(代漢生) 중국철도 컨테이너회사 난주 분회사 총경리는 현재 감숙(甘肅)성이 육해 통로를 통해 발송한 화물은 서른여덟개 화물열차에 달하며 화물의 가치는 5억원 인민폐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주요하게는 사과, 양파 등 농산품과 공업품이 베트남, 태국, 미얀마, 인도네시아, 그리스 등 국가와 대만, 홍콩지역에 수출된다고 하면서 육해무역의 새로운 통로를 통해 많은 감숙의 제품들이 동남아시장에 발송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대한상 총경리는 또한 과거에는 난주로부터 싱가포르까지 운송하는데 15일간의 시간이 소요되었지만 현재의 육해무역의 새로운 통로를 이용하면 8시간밖에 걸리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난주는 중국의 육지지리의 중심에 위치해 있어 그 지리적인 우세가 강하다고 하면서 국가의 서부 물류허브를 구축할 자연조건이 구비되었고 이는 더욱 짧은 시간에 더욱 저렴한 비용으로 편리하게 난주와 동남아국가간의 물류무역을 실현할 수 있게 되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습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