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림성농업기술보급부문에서는 7월에 벼 이화명나방(二化螟) 병충해 방지에 주의를 돌릴 것을 요청해 나섰다.
전 성에 설치한 21개 관측소의 조사에 따르면 올해 우리 성 벼 이화명나방 병충해 발생률은 지난해와 비슷한 중등수준이며 그중 통화, 료원, 길림, 백성 등 부분적 지역에서 이화명나방 병충해 발생률이 비교적 높을 것으로 예상됐다.
농업기술보급부문에 따르면 올해 우리 성 벼 이화명나방 병충해 발생 시간은 지난해에 비해 다소 빨라졌는바 7월 상순과 중순에 병충해 발생 고봉기에 들어갈 것이라고 한다. 해당부문에서는 이와 같은 현상에 대비해 벼재배호들에 논밭 관리를 강화하고 병충해 발생을 미연에 방지해 벼 생산량의 감산을 막을 것을 요구했다.
/길림신문 리철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