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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강신문=하얼빈) 2019 ‘화예컵’(华艺杯)할빈 국제 댄스스포츠(체육무용) 오픈대회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할빈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올해로 14년을 개최하면서 국제성 체육무용대회로 거듭난 이번 대회를 통해 할빈시는 체육운동을 널리 보급하고 래빈들에게 할빈시의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자는데 목적을 두고 이번 대회를 ‘할빈의 여름’ 행사중의 하나로 널리 알리고 개최할 예정이다.
현재 대회 조직부문의 노력으로 준비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경기조직기구의 설립업무가 이미 끝났고 국내외 평심원과 귀빈들의 예약을 마친 상황이며 경기규칙을 하달했고 선수들의 신청을 접수하는 중이다.
이외에도 경기장과 설비 그리고 기계들은 이미 락실했고 경기에 사용되는 모든 용품을 기본상 준비한 상태이다. 접대, 홍보와 안전보안, 위생방역 등 업무는 락실중에 있다. 또한 대회 경비는 정부에서 일부 자금을 제공하고 나머지는 시장화 운행방식에 따라 기본상 해결한 상황이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200팀의 선수들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현재 이미 6000명 선수들이 참가의향을 밝혔다. 선수외에도 팀장, 코치, 심판원과 수행인원을 합하면 2만 여명이 할빈에 모일 것으로 보인다.
개막식은 할빈화예무용예술중등전업학교(哈尔滨华艺舞蹈艺术中等职业学校) 500명 학생들의 대형 집체무용으로 서막을 알리고 세계 댄스스포츠대회 금메달선수와 최고수준을 자랑하는 블랙풀 댄스스포츠대회 우승자(黑池选手) 12명의 화려한 공연이 이어진다.
이번 대회는 할빈시 정부에서 주관하고 흑룡강성 체육국, 흑룡강성문화관광청, 할빈신구정부의 지지를 받았다. 또한 할빈시체육국, 할빈시 교육국, 할빈시 체육총회, 할빈시 체육무용협회와 할빈시 화예무용예술중등직업학교에서 주최한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