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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위안화 환율을 무역 분쟁 대응 도구로 삼지 않을 것"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9.07.11일 09:34
  (흑룡강신문=하얼빈)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8일 베이징에서 “중국은 위안화 환율을 무역 분쟁 등 외부 교란에 대응하는 도구로 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이 협정 달성에 따른 압박을 미국보다 크게 받고 있고, 중국은 관세를 지불해야 하므로 통화 가치를 절하할 것이라고 말했다”며 논평을 요구하는 기자의 질문에 상술한 바와 같이 답했다.

  겅 대변인은 “중미 양국 정상은 오사카 회담 기간에 합의를 이루고, 평등과 상호존중을 토대로 무역 협상을 재개하기로 했다. 미국도 중국산 제품에 추가로 관세를 부과하지 않기로 동의했다. 중미 양국 협상팀이 구체적인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며 “양국 협상팀이 소통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른바 중국이 미국보다 협정 달성이 더 필요하다는 말이 어디서 나왔는지 모르겠다. 미국이 협정이 불필요하다면 왜 중국과 11번의 협상을 벌였으며, 지금 왜 중국과 협상을 재개하겠는가”라고 겅 대변인은 반문하면서 “무역전쟁을 벌이는 것은 자국에도 손해고 타국에도 피해를 끼친다. 평등협상과 호혜이익의 토대에서 무역 갈등을 해결하는 것이 양국의 이익에 부합하는 것이자 국제 사회의 공통된 기대”라고 강조했다.

  환율 문제와 관련해 겅 대변인은 “미 재무부가 발표한 보고서는 중국을 환율조작국에 포함시키지 않았다. 중국은 경쟁적인 통화 가치 절하를 하지 않을 것이며, 위안화 환율을 무역 분쟁 등 외부 마찰 대응 도구로 삼지 않을 것이라고 수차례 천명했다. 중국은 그럴 뜻이 절대로 없다”고 지적했다.

/중국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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