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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화성 탐사 나선다…내년 7월 탐사선 발사 예정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9.07.11일 09:57



2016년 발표한 화성 탐사선 디자인.

  (흑룡강신문=하얼빈) 지난 8일 화성탐사선이 중국 포털 인기검색어 상위에 랭크되는 등 큰 관심을 끌었다. 산둥(山東)성에서 개최된 2019 소프트웨어 정의 위성 포럼(軟件定義衛星高峰論壇, software defined satellite forum)에 참가한 중국 달 탐사 프로젝트 수석 과학자인 어우양쯔위안(歐陽自遠) 중국과학원 원사는 보고서 발표를 통해 “2020년 중국은 화성 탐사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어우양 원사는 “중국은 위성, 탐사선, 탐사 차량 등을 이용해 화성 탐사 프로젝트를 진행할 것이다”라며 “현재 화성 탐사 차량은 완성된 상태다”라고 말했다. 포럼에 참가한 한 우주 전문가는 1차 화성 탐사 임무에서 중국은 ‘환경 조사, 착륙, 탐사’ 세 가지 임무를 완수할 계획이라며, 이는 우주 탐사 역사상 최초라고 소개했다.

  중국 신경보(新京報)는 중국의 2020년 화성 탐사 계획은 이번에 처음으로 공개된 것이 아니다. 작년 9월 개최된 제1회 세계대중과학촉진대회(world conference on science literacy) 우주탐사와 인류의 미래 포럼에 참가한 리궈핑(李國平) 중국 국가항천국 시스템공정사(司) 사장은 “중국은 2020년과 2028년 두 번에 걸쳐 화성 탐사를 계획하고 있다. 두 번째 탐사에서는 샘플을 채취해 올 계획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고 보도했다.



2016년 발표한 화성 탐사차와 착륙 탐사차 디자인

  리궈핑 사장은 “중국의 우주 탐사 프로젝트는 4단계로 명확하게 구분된다”라고 소개했다. 그는 “1차 임무는 화성 탐사로 2020년 7월 화성 탐사선을 발사할 계획이다. 탐사선은 10개월간의 비행 후 2021년 화성에 도착하며 착륙 후 탐사 임무를 이행할 예정이다”라며 “이후 2028년쯤 2차 화성 탐사 임무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때 화성 토양 등 샘플을 채취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지난해 중국항천과기그룹(CASC)은 화성 탐사 프로젝트 로켓 및 탐사 시스템 연구•개발에 있어 향후 3년간 중국의 화성 탐사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무인 화성 탐사와 화성 착륙 탐사다.

  올해 4월 18일 2019년 달 탐사와 우주 탐사 국제학회 심포지엄에서는 중국의 창어(嫦娥) 5호, 창어 6호, 중국 최초 화성 탐사선 등 중대 프로젝트에 대한 전개가 조직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CASC 산하의 중국우주기술연구원(CAST)은 “중대 프로젝트 임무에 대한 연구 및 제작을 조직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우주 프로젝트 관련 기술의 강점을 살려 중국 각 주관 부처에서 무인 달 탐사 연구센터, 소행성 탐사, 화성 및 목성계 탐사, 태양계 탐사, 행성 간의 탐사 등 일련의 후속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시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그 밖에도 중국은 소행성 탐사를 계획하고 있다. 2030년 전후에 목성계 탐사 및 행성계 탐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인민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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