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톈진에서 홍콩 서역 주룽(九龙)으로 직행하는 첫 G305편 푸싱호 열차가 7월10일 톈진 서역에서 출발했다. 따라서, 징진지(京津冀, 베이징-톈진-허베이(河北)) 3개 지역에 모두 홍콩과 연결된 고속철이 생겼고 슝안신구(雄安新区) 주민도 이 고속철로 홍콩에 바로 갈 수 있게 되었다. 정보에 따르면, 이 열차는 허베이 관내의 슝안신구 바이양뎬(白洋淀)역, 스자좡(石家庄)역과 한단(邯郸) 동역 및 정저우(郑州) 동역, 우한(武汉)역, 창사(长沙) 남역, 헝양(衡阳) 동역, 광저우(广州) 남역, 선전(深圳) 북역, 푸톈(福田)역 등 큰 역에서 정차할 예정이고 총 길이는 2,450km, 운행에 소요되는 시간은 10시간 안팎, 전 코스 2등석 가격은 1,092.5위안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