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정치 > 한국
  • 작게
  • 원본
  • 크게

[국제논평] 외자는 재차 중국경제에 "신임표" 투하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9.07.12일 09:12
  (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상무부가 목요일(11일)발표한 수치를 보면 올 상반년 중국이 실제사용한 외자는 4783.3억 인민폐로 동기대비 7.2% 성장했습니다. 현 글로벌 경제에 리스크가 상승하고 글로벌 외국인 직접투자(FDI) 증속이 완만한 상황에서 중국에 유입되는 외자는 반대로 상승하는 것은 실제행동으로 중국경제에 "신임표"를 던진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구체적인 수치를 보면 올 상반년 외국인 대중국 투자는 두가지 눈에 띄는 특점을 보였습니다. 하나는 과거 "조립가공"의 낮은 차원의 산업사슬 위치에서 중고차원으로 재빨리 집결되면서 중국의 하이테크산업이 실제사용한 외자가 동기대비 44.3% 성장했고 그 비례는 28.8%에 달합니다. 그중 하이테크 기술 제조업과 하이테크 기술 서비스업의 투자는 각기 13.4%와 71.1% 성장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중국경제가 고속성장에서 고품질 발전에로 전환하는 추세에 부합합니다.

  두번째는 주요 투자내원지의 투자가 기본적으로 안정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중 한국, 일본, 독일, 유럽연합의 대중국 투자는 각기 63.8%와 13.1%, 81.3%, 22.5% 증가했습니다. 이는 중국이 여전히 외국인투자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투자지 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재 보호주의와 일방주의가 지속적으로 만연하고 있고 국제투자자들의 신심이 현저히 부족한 상황입니다. 지난해 FDI는 동기대비 13% 하락했지만 중국시장에 대한 외국투자는 동기대비 4% 성장했습니다. 올 상반년 중국이 유치한 외자는 역으로 꾸준히 상승했는데 이는 재차 중국경제가 독특한 흡인력을 가지고 있음을 각인시키고 있습니다.

  우선 중국은 14억 인구의 소비시장과 최대 규모의 중등소득 군체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이와같이 거대한 규모는 대중국 투자에 실제적인 이윤을 창조해 주고 있습니다. 2018년 규모이상 공업기업중 외국인 및 홍콩 마카오 대만기업이 투자해 실현한 이윤 총액은 16,775.5억원으로 1.9% 성장했습니다. 중국인들의 소비가 지속적으로 승격되면서 대중국 투자도 자연스럽게 더 큰 재부창조의 공간을 얻게 됩니다.

  한 나라의 경제활력을 가늠하는 중요한 창구인 외국인투자의 붐이 상승한다는 것은 중국 경제발전의 근성이 넘쳐나고 전망이 지속적으로 좋음을 표명하는 대목입니다. 세계은행이 6월초 발표한 "글로벌 경제전망"보고서는 올해와 내년 글로벌 경제성장 예기치를 하향 조정한 반면 올해 중국경제의 성장예기치는 변하지 않았습니다. 그 원인은 중국은 외부 도전과 기타 "역풍"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인정하기 때문입니다. 현재 중국은 경제구조조정과 산업의 전환승격을 진행하면서 혁신능력이 부단히 높아지고 있고 산업사슬의 우위가 현저합니다. 이는 외자가 중국에서 성장하는데 중요한 동력으로 되고 있습니다. 제조업을 예로 든다면 외국인 투자의 중점은 현재 가공제조업에서 점차 컴퓨터, 집성회로, 지능제조 등 하이테크 분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물론 현 경제글로벌화는 역류를 맞고 있지만 중국은 드팀없이 개방을 확대하고 경영환경을 최적화 하고 있습니다. 이는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안정제"를 선물한 것입니다. 큰 폭의 관세인하에서부터 지속적으로 외국인투자의 준입 특별관리조치(네거티브 리스트)를 줄이고 외국인 투자의 업종과 분야를 확대하는 것을 격려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투자법"에서 내외자 동일시 정책을 명확히 해서부터 G20 오사카 정상회의에서 선포한 다섯가지 대외개방을 가속화한다는 중요한 조치에 이르기까지 중국의 성의와 행동은 더한층 외자가 중국에서 발전하는데 신심을 더해주었습니다. 올 들어 미국의 테슬라, 엑슨모빌, 프록터 앤 갬블, 독일의 바스프, 한국의 LG화학에 이르기까지 외자는 지금 중국에서의 배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의하면 애플 신형 맥프로 생산라인도 미국으로부터 중국으로 이전한다고 합니다.

  세계적으로 보호무역주의 "역풍"이 불고 있는 배경하에 외자는 중국에서 철수하지 않았을뿐만아니라 반대로 투자를 확충하고 있습니다. 이는 끊임없이 전환하는 고품질의 중국경제가 거대한 성장기회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그들은 보고 있기때문입니다. 중국경제와 함께 성장하려는 외자기업들은 자연스럽게 중국의 개혁개방 심화와 개방확대의 과정에 더욱 많은 기회를 얻게 될것입니다.

/중국국제방송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가수 현아가 현재 공개열애 중인 하이라이트(비스트) 출신 가수 용준형에 대한 마음을 고백했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 에서는 '드디어 만난 하늘 아래 두 현아' 라는 제목의 영상이 새롭게 업로드됐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사람은 바로 가수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지하철 길바닥에 가부좌" 한소희, SNS 재개 충격 사진에 '또 술 마셨나'

"지하철 길바닥에 가부좌" 한소희, SNS 재개 충격 사진에 '또 술 마셨나'

사진=나남뉴스 배우 한소희가 SNS를 다시 시작하며 지하철 승강장 바닥에 가부좌를 틀고 앉은 사진을 공개해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8일 한소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희가 있고 내가 있고 우리가 있고 같이 달리게 해 준"이라며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했다. 사

"돈 빌려준 팬들 어떡하나" 티아라 아름, '남친이 시켰다' 감금 충격 폭로

"돈 빌려준 팬들 어떡하나" 티아라 아름, '남친이 시켰다' 감금 충격 폭로

사진=나남뉴스 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이 금전사기, 도박설 등 각종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재혼을 준비하던 남자친구와 결별했다. 이날 19일 한 언론 매체 보도에 따르면 아름은 재혼을 발표했던 남자친구 A씨와 각자의 길을 가기로 선택했다고 전해졌다. 이어 유튜브

"본인이 피해자인 줄" 유영재, 결국 라디오 하차 삼혼·사실혼 묵묵부답

"본인이 피해자인 줄" 유영재, 결국 라디오 하차 삼혼·사실혼 묵묵부답

사진=나남뉴스 배우 선우은숙이 전남편 유영재의 삼혼, 사실혼에 대해서 '팩트'라고 인정한 가운데, 결국 유영재가 라디오에서 하차했다. 지난 18일 경인방송은 유영재가 진행하는 '유영재의 라디오쇼'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 소식을 공지했다. 경인방송 측에서는 "유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