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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불법체류자 2000명 '추방작전' 14일 개시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19.07.12일 10:26

2017년 2월 7일 미국 로스안젤레스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들이 한 불법체류자를 체포해 경찰차로 압송하고 있다.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로 연기했던 대대적인 불법이민자 체포작전을 오는 14일(현지 시각) 개시한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11일 전·직 국토안보부 관리 3명을 인용해 "불법체류자 가족 수천명에 대한 전국적인 단속이 이번주 일요일에 시작된다"고 전했다. ICE는 뉴욕, 샌프란시스코, 애틀랜타, 로스안젤레스, 마이애미, 뉴올리언스, 휴스톤, 시카고, 덴버 등 10개 도시에서 불법이민 가족구성원 2000여명을 대상으로 작전을 벌인다.

작전은 수일에 걸쳐 수행되며 세부적 사항은 류동적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이번 작전의 대상인 2000여명의 불법체류자들은 지난 2월 이미 미국을 떠나라는 이민세관단속국의 추방명령을 받은 상태다.

이민세관단속국의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체포되는 불법 이민자 가족들은 텍사스주(州)와 펜실베이니아주 등 곳의 이민자 구금 시설에 일시적으로 수용된 후 추방될 것으로 보인다. 이 과정에서 이번 작전의 직접적인 대상이 아닌 이민자들이 일시적으로 체포될 가능성도 있다고 뉴욕타임스는 전했다.

이번 작전을 총괄하는 켄 쿠치넬리 미국 시민이민국(USCIS) 국장대행은 "미국에서 떠나야 할 사람은 100만명에 달한다"면서 성공적인 작전수행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쿠치넬리 대행은 트럼프 행정부내에서 이민정책에 대한 초강경파로 분류된다.

당초 불법체류자 체포작전은 지난달 23일 시작될 예정이였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의회의 협의 필요성을 리유로 작전 개시를 2주 간 연기했다. 현재 국토안보부내에서는 체포 작전에 대한 정보가 이미 루설됐기 때문에 실효성이 없을 것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연변일보 인터넷사업부/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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