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지난 6월 30일 오전 9시, 치치할시 조선족학교에서는 성, 시 관계부문의 령도들과 각계 유지인사들이 많이 참석한 가운데서 제2회 캠퍼스 과학기술절 대회를 성공적으로 진행하였다.
지금의 시대는 과학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는 시대이다. 인공지능, 로봇, 3D, 빅데이트, 인트넷등은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때여 놓을 수 없는 필수의 생존수단으로 자리를 매김하고 있다. 10년전, 치치할시 조선족학교는 시의 로봇교육기지로 선정되여서부터 지금까지 성내외 과학연구소, 많은 대학교들의 지지와 협조하에 괄목 할 만한 좋은 성과를 이룩하였다. 특히 과학자원개발 및 과학기술교육실천에서 쌓아놓은 풍부한 노하우는 금후 새로운 도약 발전의 밑거름이 되여 질것이다. 지금까지 국제시합, 아세아 및 국내 로봇시합에서 1등 34차, 2등 37차, 3등 28차의 성적을 거두었으며 109개의 1등상, 144개의 2등상, 191개의 3등상, 84개의 우수상 항목을 획득하였다.
지난해, 제1차 과학기술절 이후 이 학교에서는 아세아 로봇시합, 로봇국제선수권대회, 중국 청소년 과학기술 선발대회, 전국 중소학 컴퓨터제작시합에서도 창신상, 전시상, 인기상, 창의성과1등상등을 따 않았다. 몇년사이 이 학교에서는 40여명의 과학기술 특기생을 985대학에 입학시켜 치치할시의 교육에 큰 공헌을 기여했다.
조선족 학교 김홍일 교장님의 소개에 의하면 캠퍼스 과학기술절의 종지는 교육교학질을 제고하는 기초상에서 특색자원의 우세를 살려 민족화, 특색화, 다양화의 소수민족학교를 건설하는 것이라고 피력하였다. 작년 제1회 과학기술절 이후에도 성내의 20여개 단체와 협력하여 16개의 교육기지를 창설하였으며 금년에만 해도 7개의 학교와 련맹관계를 맺고 학생들로 하여금 과학의 꿈을 이루도록 교육의 플랫폼을 마련하는 것이라고 긍지에 찬 신심을 비치였다. 대회에서는 지난 일년간 취득한 성과 전시와 더불어 로봇경기 표현, 정보교환과 교류, 규범화 경기 규칙 훈련을 진행하였는가 하면 흑룡강성 과학원 지능제조 연구소와 합작하여 “흑룡강성 지능창조 시합”을 조직하여 좋은 이미지를 확보 하였다.
개막식에 곁들려 중학부에서는 시교육국 계획으로 금년에 민족에 제한 없이 전시에서 로봇창신 실험반 3개(120명)를 모집한다고 선포하였는가 하면 소학부에서는 조선민속관 현장에서 민족특색이 농후한 조선족 음식을 만들어 손님들에게 맛보여 한결 같은 박수 갈채를 받아 안았다.
/전창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