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로동당 중앙기관지 《로동신문》은 11일, 〈조중우호, 협조 및 호상원조에 관한 조약〉 체결 58돐에 즈음해 문장을 발표, 목전 조중 관계가 력사적 전통을 계승하고 시대의 요구를 따라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날로 발전하는 조중친선〉이라는 제목의 이 문장은 “58년전 두 나라 로세대 령도자들이 친히 서명한 〈조중우호, 협조 및 호상원조에 관한 조약〉은 반제자주, 사회주의를 위한 피어린 투쟁의 한길에서 맺어진 친선협조관계를 항구적으로 공고발전시킬 수 있는 튼튼한 법률적기초로 되였다”고 지적했다. 문장은 이 조약이 조중친선협조관계를 강화발전시키고 두 나라의 사회주의위업을 전진시키며 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강조했다.
문장은 또 오늘의 국제적 환경은 조중 두 나라 인민이 시대의 흐름에 맞게 조중 관계를 더욱 훌륭히 발전시켜나갈 것을 요구하고 있으며 이 또한 두 나라 인민의 공동의 의무이기도 하다면서 “세월은 흐르고 많은 것이 변하였다. 그러나 조중 두 나라 인민의 운명이 서로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다는 진리는 변함이 없다.”고 표시했다.
원문: http://www.xinhuanet.com/world/2019-07/11/c_1124740727.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