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중국(장춘)국제자동차박람회가 자동차공업도시로 널리 알려진 장춘 국제회의전시쎈터에서 12일 막을 올렸다. 본기 자동차박람회는 21일까지 10일간 열리며 중국자동차공업협회, 중국자동차공정협회, 중국자동차류통협회와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장춘시위원회에서 주관하고 장춘백서국제회의전시그룹에서 주최, 중국제1자동차그룹에서 특별 지지를 했다.
올해 자동차박람회는 ‘지능 련동과 아름다운 생활'을 주제로 자동차의 미래를 리드하고 자동차문화를 전시하며 자동차소비를 추진하고 경제성장을 이끄는 것을 목적으로 9개 실내전시관과 실외전시구역 6개를 포함해 총 전시면적이 20만평방메터에 달한다.
주최측에서 소개한 데 따르면 이번 자동차박람회에는 141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전시 차량은 1,300대 이상, 그중 신에너지차량과 혼합동력차량이 100대 이상에 달해 지난 15회 박람회에 비해 25% 증가했다. 그리고 박람회기간에 120여차의 새 차종 소식 발표회가 열리게 되며 호화차, 신개념차, 처음으로 선보이는 차량이 300여대에 달한다.
올해까지 16회로 이어지는 중국(장춘)국제자동차박람회는 장춘시위와 시정부의 고도로 되는 중시하에 국내 5대 자동차박람회로 자리매김하였으며 국내에서 지명도와 영향력이 가장 큰 브랜드 박람회로 성장했다. 박람회는 자동차도시 장춘의 자동차산업의 업그레이드와 업종 기술교류 그리고 당지의 경제성장을 이끌며 소비수준을 향상하는 데 적극적인 추진 작용을 놀고 있을 뿐만 아니라 거대한 경제효익과 사회효익을 가져다주고 있다.
이번 자동차박람회에 특별 지지를 보내온 제1자동차그룹은 왕년에 비해 새로운 전시 방식을 도입하였는데 1호관에 브랜드문화 전문전시관을 둔 외에 9호관에 처음으로 제1자동차그룹의 전 차종을 집중하여 전시함으로써 브랜드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는데 모를 박았다.
1999년 제1회를 시작으로 중국(장춘)국제자동차박람회는 그동안 15회에 거치는 탐색과 성장을 거쳐 오늘 단순한 자동차전시회가 아닌 ‘자동차+문화', ‘자동차+관광', ‘자동차+체육', ‘자동차+상업무역활동', ‘자동차+대상유치' 등 다방면을 아우르는 성회로 부상했다.
/길림신문 리철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