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통계국이 일전에 발표한 보고에 따르면 70년래 우리 나라 공업생산능력이 쾌속 성장했다. 오늘날 우리 나라의 벽시계, 자전거, 재봉침, 건전지, 맥주, 가구, 비닐가공기계 등 100여개 업종의 경공업상품의 생산량은 세계에서 첫자리를 차지한다.
보고에 따르면 70년래 우리 나라 공업은 전례없는 속도로 발전을 거듭했다. 공업부가치는 1952년의 120억원에서 2018년의 30조5160억원으로 성장하였다. 불변가격으로 계산할 때 이는 970.6배 성장한 셈이다. 년 평균 성장폭은 11%이다.
첨단 과학기술 장비류 제품은 시작이 상대적으로 늦었지만 신속한 발전을 가져왔다. 2018년 우리 나라 휴대폰 생산량은 18억대, 컴퓨터 생산량은 3억 천만대, 칼라 텔레비죤 생산량은 1억9천만대에 달했다. 해당 수치가 전 세계 총 생산량에서 점하는 비중은 70%에서 90%이다. 자동차 생산량은 2781만대에 달해 련속 수년간 세계 제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