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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방 경제 남방에 비해 구경 어떤 면에서 차이가 있는가?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9.07.12일 17:05
북방 경제 남방에 비해 구경 어떤 면에서 차이가 있는가?

산동성인민정부넷 발표

남방과 비할 때 한 시대는 떨어진 것 같다

“술 마셔야 사무를 볼 수 있는 것이 남방과의 제일 큰 구별점이다. 남방 사람들은 술자리에서 사무를 보지 않는다. 이 자체가 실무적인 관념이고 이가 바로 차이점이다.”, “북방에 가면 먼저 술 마신 후 사무를 본다. 여러가지 규칙, 여러가지 술자리, 술 마신 후 흐리멍텅해서 무슨 사무를 볼 수 있는가?”

날카롭고 예리한 상술의 글은 블로그도 아니고 위챗동아리에 남긴 글도 아니다. 산동성인민정부넷에서 발표한 글중의 내용이다.



청도부산만(浮山湾) (장암 찍음) / 사진 인민넷에서

7월 4일, 산동성인민정부넷은 이란 글을 전재했다.

이 글에 네티즌들의 9가지 건의도 요점을 추려서 배합해서 실었는데 산동의 특색 술문화를 지적하고 정부의 과도 간섭, 락후한 사상관념 등 페단을 꼬집어 말했는 데 언어가 날카롭고 예리했다.

올해 3월 가흥, 천주, 녕파, 소주, 남통 등 5개 남방도시를 고찰한 후에 유방시당위 서기 혜신안은 만자 되는 글을 발표했다. 근일 그가 발표한 글에는 다음과 같이 직언했다.

“그들과 비할 때 우리가 한시대는 떨어진 것 같은 감이 든다. 남방 5개 도시와 비할 때 우리와의 격차가 많다는 것이 뚜렷하게 나타났다...강한 위기감을 느낄 뿐만 아니라 알지 못하는 공포감에 젖어있다... ”.

혜신안의 연설 내용이 매체를 통해 전해진후 네티즌들의 주목을 끌었고 네티즌들은 자기의 건의를 발표했으며 이런 건의들이 산동성인민정부넷에서 발표한 혜신안의 글에 배합해서 발표됐다.

술 마셔야 사무 보는 산동 특색 술문화 시급히 개변해야

한 네티즌은 이런 글을 남겼다. “우리가 북방에 가면 먼저 술 마신 후 사무를 봅시다고 한다. 흐리멍텅한 상태로 무슨 사무를 볼 수 있겠는가? 남방 사람들은 먼저 차를 마신 후 사무를 보자고 한다. 심수는 먼저 커피숍에 가서 만난 후 적합하다고 생각하면 사무를 본다. 술은 마시면 마실수록 머리가 혼돈해지고 사로도 찾기 힘들다. 차는 마시면 마실수록 머리가 명석해지고 세부적인 면도 파낼 수 있다. 결과가 향도를 결정한다.”

정부는 봉사사유를 수립, 경제에 대한 과도간섭 감소해야

‘여름의 시절’이라고 이름을 단 한 네티즌은 산동에 수량이 많고 방대한 국유기업이 있고 각 지구, 각 현에서 세운 도시건설투자회사가 너무 많은 자원을 점하고 있는데 동북과 비슷한 감이 든다고 썼다.

‘대산’이라고 부르는 네티즌은 산동이라는 유가문화 발원지에서 상인에 대한 표징이 ‘유상(儒商)’이다. 적지 않는 곳에서 군군신신(君君臣臣), 부부자자(父父子子)가 체현되고 있다. 시장주도? 지도자들이 시장을 어떻게 하는가를 봐야 한다. 개혁, 혁신에서 지도자가 무엇을 혁신했는가를 봐야 한다. 할 수 있는가는 주요 책임자에게 달렸다고 썼다.

모 네티즌은 산동의 렬세가 정부 부문의 규칙이 너무 많고 관리자가 너무 넓게 손을 뻗치는 데 있다. 자기를 관리부문으로 보지 봉사부문으로 보지 않는 것이 남방과의 차이점이다고 했다.

남방과의 격차를 줄이려면 반드시 사상을 해방해야

한 네티즌은 이렇게 썼다. 남방 고찰을 마친 간부가 남방과 한시대에 있지 않는 듯하다고 말하는 데 확실히 동일시대에 있는 것이 아니다. 사상이 보수적이고 관념이 락후하며 우리가 산동의 모 단위와 합작하는 것이 매우 어렵다.

급해난 산동: 네티즌들의 의견 모두 공개

북방의 대성으로 산동성은 1979년부터 지금까지 산동의 GDP 총량이 시종 전국의 3위에 들었는데 이 가운데 강소를 바싹 따라 잡다가 근년에 갈수록 아득히 떨어져나갔다.

2018년 2월, 산동성당위 서기 류가의는 ‘신구 운동에너지전환 중대프로젝트를 전면 진행할 데 대한 동원대회’에서 산동성 경제발전의 부족점을 라렬하고 데이터를 내놓았다.

산동성의 경제 총량과 광동성 경제 총량의 격차는 2008년의 5,860억원에서 2017년의 1조 7,200억원으로 되였으며 강소와의 격차는 2008년의 50억원에서 1조 3,200억원으로 되였다.

2018년에 이르러 산동성이 광동성, 강소성과의 격차가 각기 2조원, 1조 6,000억원에 달했다.

실제 남방도시에 가 학습하고 본보기를 찾고 격차를 찾는 것은 산동의 ‘풍경’으로 되고 있다.

지난해 7월 5일에서 8일, 산동성당위 서기 류가의, 성장 공정은 당정 대표단을 거느리고 강소, 절강, 광동에 가 고찰, 학습했다. 학습교류회에서 류가의는 “칼자루를 내부로 돌리고 사상적으로 심각한 자아혁명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 후 남방 고찰은 산동의 16개 지구급 시의 ‘단체동작’으로 되고 있다. 산동재경대학 구역경제연구원 원장 동언령의 보기에 당정 지도간부들이 단체적으로 학습하는 방식이 이 몇년래에 보기 드문 일이다는 것이다.

《광명일보》 평론: 자체로 부족점 공개, 사회의 아픔 지적

산동성인민정부넷에서 올린 글을 보고 《광명일보》는 평론원의 글을 발표, 객관적으로 볼 때 이러한 문제는 산동성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일부 지역에 정도부동하게 존재하고 있다. 그러나 지방 주요 지도자로서 대회에서 락후함을 인정하고 부족점을 드러내는 지도자가 많지 않다고 지적했다.

평론원의 글은 다음과 같이 썼다. 백성들은 왜서 혜신안의 연설을 전하기 좋아하는가? 매우 간단하다. 이렇게 부족점을 드러내는 작법은 사회의 아픔을 지적했기 때문이며 백성들에게 재출발하는 신심과 힘을 주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눈에 띄는 발전의 지표를 요구할 뿐만 아니라 꾸준한 민생개선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주요 지도자는 주동적으로 투자유치를 해야 할 뿐만 아니라 자원배치중의 시장의 결정적인 역할을 충분히 발휘시켜야 한다.

《광명일보》 평론은 산동성에서 꾸준히 반성하고 꾸준히 자기의 부족점을 드러내며 이를 강력한 발전의 동력으로 하는 것은 긍정할 만한 일이다. 이들의 모든 행위는 다른 지방에 좋은 귀감을 제공하고 있다고 썼다. / 출처: 매일경제신문 / 편역: 홍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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