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9일 저녁, 〈아리랑쇼•심청전〉이 연길환락궁 아리랑극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아리랑쇼•심청전〉은
조선민족의 대표적인 고전소설 〈심청전〉을
기초로 심청의 선량한 심성과 효도정신을 중점적으로 부각시키면서 로동인민의 순박한 도덕품성과 행복에 대한 끝없는 추구를 생동하게 보여준
대형민족이야기극이다.
〈아리랑쇼•심청전〉의 한장면.
재보완과 승격을 거친 올해 〈아리랑쇼•심청전〉은
혁신적인 현대무용원소의 결합과 주인공 “심청”과 관객들의 호응, 그리고 보다더 화려하고 품격있는 음악과 환상적인 무대배경의 절묘한 안받침으로
관중들에게 색다름과 풍부함의 무대를 선보였다.
경쾌한 민속악기와 배우들의 생동한 연극기량, 화려한 춤실력의 미묘하고 화려한 조화로
장내는 공연내내 박수갈채와 웃음소리가 그칠줄 몰랐다.
/글, 사진, 동영상: 길림신문 리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