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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400 대공 미사일 시스템 구매와 관련해 미국과 조률중인 터키

[중국조선어방송넷] | 발행시간: 2019.07.15일 00:00
로씨야 국방부가 14일 보도매체를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로씨야군이 현재 여러대의 운수기를 파견해 터키가 구매한 S-400 대공 미사일시스템을 공수중이라고 밝혔다.

터키 국방부도 12일 로씨야에서 구매한 S-400형 대공 미사일시스템 첫 단계 설비들이 이날 앙까라 린근의 물티드 공군기지에 도착했다고 선포했다.

전문인사들은, 이에 앞서 미국이 제재를 가할것이라고 수차 터키를 위협했지만 터키는 흔들림없이 로씨야로부터 S-400형 시스템을 사들였다고 분석하면서 이로써 터키는 미국의 제재를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인정했다. 그리고 여러가지 요소를 고려할 때 미국이 상대적으로 온화한 제재 방식을 취할 가능성이 높다고 인정했다.

터키 국방부는 12일 매체 기자들을 물티드 공군기지에 보냈을뿐만 아니라 이날 오후에는 또 정부 사이트에 S-400 접수 사진과 동영상을 올렸다.

터키 매체의 보도에 의하면 S-400 시스템의 모든 교부 과정은 올해 10월까지 지속되고 설비중 한 세트는 수도 앙까라 린근에 배치하고 다른 한 세트는 터키 동남부 수리아 린근 국경지대에 배치하게 된다.

터키는 S-400형 시스템을 구매한 첫 나토 회원국이다. 사실 터키는 먼저 미국제 “패트리어트” 대공 미사일 시스템 구매 경로를 모색했었지만 당시 미국 오바마 대통령이 국회로부터 관련 거래 허가를 비준받지 못했기 때문에 터키는 방향을 바꾸어 로씨야로부터 s-400 시스템을 구매하게 됐다.

미국은 s-400시스템과 나토 대공시스템이 호환되지 못하고 이로써 미국제 F-35형 전투기의 안전을 위협하게 된다는 리유로 S-400시스템 주문을 취소하고 미국제 “패트리어트” 대공시스템을 구매할 것을 터키에 수차 요구했다. 그리고 F-35전투기의 부속품 교부를 중단하고 F-35 관련 항목의 협력을 중단한다는 등 제재를 가할 것이라며 터키를 위협했다.

전문인사들의 분석에 의하면 터키가 S-400시스템 접수를 크게 전시하는 것은 이 문제에서 저들의 확고한 립장을 명확히 보여주자는데 목적이 있다. 터키는 로씨야쪽으로 한걸음 더 다가가면서도 미국과의 관계 악화를 고려해 미국과 계속 대화와 협력을 진행하련다는 메시지도 전해주고있는 것이다.

미국 국회 량당 참의원은 S-400 첫 단계 설비가 앙까라에 도착한 이후 터키를 규탄하며 즉각 터키에 대한 제재를 실시할 것을 호소했다. 그러나 백악관과 국무성, 국방부는 침묵을 지키면서 지금까지 아무 태도도 보이지 않고있다.

미 국회 참의원 군사위원회와 외교위원회 지도부는 12일 발표한 공동 성명에서 터키가 S-400시스템을 구매한 행위는 F-35 항목에 위협을 조성했다며 이같은 행위는 터키가 전략적으로 로씨야에 가까이 하고 있음을 표명한다고했다. 그리고 이른바 “제재로써 미국의 적에 대해 반격하는 법”의 구도내에서 터키에 대해 제재를 가할것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요구하고 터키의 F-35항목 참여를 금지할 것을 미 국방부에 요구했다.

최근 몇달사이 터키는 미국의 제재를 피면하고 제재 강도를 낮추며 제재 시간을 미루기 위한 여러가지 조치들을 강구하고 있다. 우선 미 트럼프 대통령의 리해를 얻기 위해 노력하고있다.

올 6월에 열린 20개국그룹 정상회의에서 터키와 미국 수반은 쌍무회담을 갖고 S-400 등 의제를 론의했다. 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제재는 터키에 대해 공평하지 못하다며 미국은 지금 제재이외의 기타 방법을 고려중이라고 표했다고 터키 에르도안 대통령이 회담후 전했다.

이밖에 터키는 또, 터키와 미국이 합동위원회를 설립해 S-400시스템의 기술면에 존재하는 분쟁 문제를 해결할것을 제의했고 S-400시스템 사용을 잠시 미룰 생각이라고 밝혔다.

전문인사들은, 비록 터키가 로씨야로부터 S-400 시스템을 사들인 행위로하여 미국이 제재를 실시할 조건이 구비되였지만 당면 제재 실시까지 아직 일정한 변수가 남아있다고 분석했다.

미국 “외교정책” 잡지에 실린 글에 따르면 6월에 있은 트럼프 대통령과 에르도안 대통령간의 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터키의 S-400시스템 구매를 오바마정부의 정책 탓으로 돌렸다. 이는 트럼프가 터키에 대한 제재를 미룰 가능성이 크다는것을 설명해준다.

미국 싱크탱크 외교정책연구소의 중동문제 주임인 아론 스탄은, 터키에 대한 제재는 피할 수 없겠지만 문제는 제재 강도와 실시 시점이라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제재 실시의 불확정 요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군은 장기적으로 터키 경내의 인질리크 기지를 사용하고 있고 기지내에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다. 때문에 전문가들은, 터키가 나토 회원국인데다가 또 과도한 제재로하여 터키가 인질리크 기지 사용권을 회수할수도 있다는 점을 고려해 미국은 터키에 대해 상대적으로 온화한 제재를 실시할 가능성이 크다고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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