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신화통신] 련일 내린 폭우로 호남, 안휘 여러곳에서 피해를 입었고 호북 함녕시 장강연선 여러곳의 수위가 경계수위에 도달하였거나 초과하였다.
기자가 호남성홍수방지가뭄대처 지휘부에서 료해한데 의하면 7월 14일 10시까지 상강 주류와 지류의 9개 관측소 수위가 경계수위를 초과하였다. 이 9개 관측소는 장사관측소, 주주관측소, 형양관측소, 로부두관측소, 랭수탄관측소, 기양관측소, 귀양관측소, 형산관측소와 상강 일류지류의 미수형동관측소이다. 이밖에 동정호 강원관측소의 수위도 13일 10시에 경계수위를 초과하였다가 14일 7시에 정상수위로 내려갔다.
7월 14일 8시까지 호남 14개 시와 주의 90개 현, 시, 구 393만명이 피해을 입었고 홍수로 17명이 사망(실종)되였으며 47만 1000명을 긴급대피시켜 안치하였으며 긴급생활구조가 필요한 인구가 17만 9000명이다. 무너진 가옥이 3250가구 7087채이고 엄중하게 파손된 가옥이 3203가구 6335채이며 일반적으로 파손된 가옥이 1만 6503가구 3만 7467채이다.
12일부터 안휘성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렸다. 그중 장강, 회하 사이의 남부와 강남에 중간비로부터 큰비가 내렸고 부분적 지역에는 폭우, 강남 남부에는 큰폭우가 내렸다. 12일 8시부터 13일 8시까지 360개 관측소에서 측정한 강수량은 100밀리메터를 초과하였고 최고 강수량은 휴녕현 양대(관측소)의 218.5밀리메터였다. 강우로 하여 황산시 툰계구, 휘주구, 흡현, 휴녕현, 기문현에서 정도부동하게 피해를 입었다. 7월 13일 14시 30분까지의 통계에 따르면 5만 1018명이 피해를 입었고 926명이 긴급 대피하여 안치되였으며 207명을 집중 안치하고 719명을 분산 안치하였다. 농작물 피해면적이 2700여헥타르, 무너진 가옥이 5채, 엄중히 파손된 가옥이 15채, 파손 정도가 경미한 가옥이 37채이다.
호북성 함녕시 장강연선 여러곳의 감시측정수치에 따르면 14일 8시까지 장강 여부두관측소의 수위가 28.20메터로 경계수위와 같은 수위였고 장강 가어관측소의 수위는 28.71메터로 경계수위를 0.21메터 초과하였으며 장강 적벽관측소의 수위는 29.84메14일 10시 함녕시는 홍수방 4급 응급대응안을 가동하였다. 응급대응안을 가동한 후 함녕시는 장강제방의 순찰과 수비 작업을 강화하고 각지는 수위와 강우 상황 등 정보를 예의주시하며 저수지, 중소하류와 호수 등에 대한 홍수방지 대처작업을 전면적으로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