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백천만카드보드(棋牌)추진공사’ 2019년 길림성체스경기(총결승) 및 2019년 길림성체스청소년선수권대회가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길림성기원서 진행됐다.
우리 성 체스운동 발전을 촉진하는 것을 취지로 길림성카드보드운동관리쎈터에서 주최한 이번 경기에는 전 성 장춘시지역, 길림시지역,
송원시지역, 연변지역 등 4개 곳에서 온 30개 팀의 269명 선수들이 참가했다.
이번 체스경기는 남자 개인전, 녀자 개인전과 남녀혼합단체전의 형식으로 최신 체스경기규칙에 따라 펼쳐졌다. 본 경기는 년령대별로 7세조,
8세조, 9세조, 10세조, 11세조, 12세조, 13세조, 18세 이하조 등 8개 조별로 나누었다.
이틀간의 경기 결과 13세조에서 주은택(연길시 7중)이 5.5점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김가영(연길시 신흥소학교)이 11세조에서
준우승(4점)을, 13세조에서 장전기(연길시7중)가 3위(5점)를, 8세조에서 윤정미(연길시 신흥소학교)가 4위(3.5점)를 각각 따냈다. 이
밖에 연변대표팀은 10세조 혼합단체전 3위를 획득했다.
15일, 연변대표팀을 인솔하여 이번 경기에 출전한 연변체스협회 최동훈 주석은 “연변대표팀은 도합 23명 중소학생들로 무어졌는데 경기를
통하여 체스수준을 향상했고 좋은 성적을 거두어 마음이 뿌듯하다.”며 3위권을 차지한 개인전 선수들은 향후 길림성을 대표하여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된다고 소개했다.
연변일보 리명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