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안=신화통신] 서안으로부터 끼르끼즈스딴 수도 비슈께크에 이르는 첫 중유럽렬차가 16일 정식 개통되였다. 이 선로의 개통은 서안국제항무구에서 올해 6월 비슈께크자유무역구와 맺은 전략적협의를 실행한 조치중 하나이다.
이날 출발한 렬차의 50개 컨테이너에는 섬서, 강소, 절강 등지에서 온 기계설비, 공업원료, 복장, 신, 모자 등 기계제조와 경공업품이 만재되였다. 렬차는 훠얼궈스통상구를 거쳐 출경하여 4000여킬로메터 바깥의 끼르끼르스딴 수도 비슈께크를 향해 달리는데 전반 로정이 7일 좌우 소요된다.
서안자유무역항건설운영유한회사 총경리 원소군은 “서안-비슈께크 국제화물 수송렬차가 개통하기 전에는 화물이 장안호를 통해 중아시아에 도착한 후 통상구의 재분류를 거쳐 비슈께크에 이르렀다. 이번 렬차가 개통된 후 전반 렬차가 직통운행을 실현하면서 운수시간이 원래의 10일 좌우로부터 7일 좌우로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끼르끼르스딴 수도 비슈께크는 지리적위치가 우월하고 중아시아지역을 동서방과 련결하는 비단의 길에 위치해있으며 중국, 까자흐스딴, 우즈베끼스딴, 따쥐기스딴과 접해있다. 올해 6월 11일 서안국제항무구는 비슈께크자유무역구와 전략적 협력협의를 체결하고 무역중심, 광산교역중심 공동 건설 및 사무처 설립, 정기적 상호 교류방문을 비롯하여 공감대를 달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