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지능 지문적성 부모교육특강 칭다오서

김동매 대표(왼쪽)와 박선익 대표가 함께

　　(흑룡강신문=칭다오)김명숙 기자=한국요성지문적성검사기관이 주최하고 한국요성 칭다오센터에서 주관한 ‘지문적성검사를 통한 다중지능의 활용과 기질적 특성의 이해에 대한 부모교육특강’이 지난 7월 8일 칭다오시 청양구 베베맘스교육장에서 진행되었다. 50여명 칭다오 조선족 학부모들이 이날 특강을 경청했다.

　　강사는 한국 요성지문적성검사기관 박선익 대표로 숙명여대 평생교육원 교수를 역임했다. 기업부설 지문적성검사원 원장인 박 대표는 저서 “내 아이의 지문에 미래가 숨어있다”로 널리 알려졌다. 1993년에 대만 유학을 마치고 귀국 후 2003년 한국에서 지문적성검사기법을 최초로 도입한 이 분야의 선구자이다.

　　박 대표는 강좌에서 우선 지문적성검사의 개념과 필요성, 지문의 유형과 특징, 지문검사의 효율과 영향력 등 관련 지식과 정보를 상세히 설명했다. 이어 과학적인 지문적성검사를 통해 잘 할 수 있는 것을 정확히 이끌어내고 유전과 환경을 초월해 지속적인 노력으로 원하는 꿈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문적성검사는 유전적 영향과 더불어 일명 제2의 뇌라고도 하는 손과 뇌의 밀접한 연관성에 의하여 분석되며, 지문은 임신 3개월 경부터 염색체 유전자의 컨트롤을 받아 형성되어 5개월경 완성되며, 평생 변하지 않고 유전적 정보를 나타내고 있으므로 지문을 통하여 타고난 지능과 기질(인격적특성)을 파악할 수 있다고 한다.

　　지문적성검사는 피문 (피부의 무늬), 즉 손가락 무늬인 지문과 손바닥 무늬인 장문을 복합적으로 분석해 다중지능 우월순위 및 적성과 기질을 평가하는 검사기법이다.

　　지문적성검사의 필요성은 자녀 교육, 진로 선택, 영업전략, 기업 경영 등에 활용되고 있으며 현재 한국에서 널리 보급되고 있다고 한다.

　　지문적성검사로 가능한 분석내용으로는 선천적 지능의 우월순위 평가, 선천적 영역별 잠재능력의 강점과 약점 분석, 표면적、내면적 인적 특성 및 내면의 에너지 상태 분석, 성향에 맞는 대인관계 적합성 분석, 학습의 유형 및 우월 순위분석에 따른 효과적인 학습방향 설정, 향후 직업의 특성 등을 파악할 수 있다.

　　이번 특강을 주관한 칭다오 베베맘스는 2015년 8월에 설립되어 기존의 주입식 교육과 달리 선진국의 개성적이고 독창성을 개발하는 새로운 방식의 교육아이템으로 7세 미만 어린이들에게 눈에 띄이는 교육효과를 보고 있다. 베베맘스는 1층에 베이비죤, 파티죤, Diy공간과 비밀공간이 있으며 2층은 레고방, 커피숍, 공부방, 북카페 그리고 배꼽문화센터로 구성되어 있다.

　　베베맘스 김동매 원장은 올해 기쁨도서관을 증설한데 이어 한국요성 칭다오센터를 개설했다.

　　/ 김명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