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부총리이며 기획재정부 장관인 홍남기는 17일, 일본이 대 한국 수출 규제를 철수할 것을 촉구하는 한편 한국은 최근 종합 방안을 제정해 일본 재료, 부품, 공업설비에 대한 의존을 감소할 것이라고 표시했다.
홍남기는 이날 소집된 경재활력대책회의에서 일본이 한국에 수출하는 반도체 공업 원재료를 제한한 데 대해 이 같은 경제보복조치는 한일 경제협력의 기반을 뒤흔드는 한편 “글로벌 가치사슬을 진일보 약화시켜 글로벌경제성장에 손상을 줄 것”이라고 표시했다.
그는 한국정부는 국제사회에 립장을 표명하는 한편 최근 종합대응방안을 제정해 “일본의 원재료, 부품과 장비제조업에 대한 의존을 감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은 이미 세계무역기구에 한일 최근 무역분쟁 소송을 제기, 세계무역기구 최고결책기구 총리사회에 맡겨 이번 달 23일과 24일에 론의하도록 했다.
한국은 일본이 수출 규제를 철수할 것을 여러차례 촉구했으며 한국 대법원이 ‘강제징용 배상안’에 대해 판결을 내린 데 대해 일본이 보복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지만 일본은 ‘보복’을 부인하면서 수출 규제 철수를 거절했다.
원문: http://www.xinhuanet.com/world/2019-07/18/c_1210201423.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