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3년동안 우주를 비행한 천궁2호가 모든 임무를 마치고 19일 저녁 예상대로 지구 대기권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 이 과정에 소량의 파편이 남태평양 예정 안전수역에 떨어졌다.
7월 19일 저녁 9시 6분, 천궁2호 공간실험실은 대기권에 재진입한후 천천히 연소되면서 사라졌다.
북경우주비행통제센터 왕새진 총공정사는, 통제 불능했던 천궁1호에 비해 천궁2호는 두차례 통제를 거쳐 대기권에 재진입하는데 성공했다고 말했다.
우리 나라의 첫 진정한 우주정거장이라고 할수 있는 천궁2호는 신주 11호 유인우주선, 천주 1호 화물우주선과 4차례 도킹에 성공하고, 경해붕과 진동 등 두 우주비행사의 사업과 생활을 지지했으며, 그동안 60여개 항목의 과학실험을 성공적으로 진행하여 우리나라 우주정거장 건설에 중요한 경험을 쌓았다.
우주정거장 천궁2호의 성공적인 발사와 복귀는 중국 유인우주공정 “3가지 보조” 전략에서 두번째 보조가 원만히 완수되였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나라 우주정거장은 2022년 전후에 운영에 투입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