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농촌부가 19일, 상반기 우리 나라 농업 농촌의 경제 운행이 전반적으로 평온하고 구조가 최적화되고 있으며 질도 제고되여, 국민경제의 평온한 성장과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중요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여름철 량곡 풍작은 올 상반기의 중요한 기조이다. 여름철 량곡 생산량은 전해보다 2.1% 늘어난 2천8백35억근을 기록해 생산량이 가장 높았던 2017년과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
농업농촌부 발전기획사 위백강 사장은, 올벼는 절반 이상 수확했고 가을 량곡 작물의 자람세가 정상이며, 병충해가 줄어들어 량곡 풍작의 토대가 량호하다고 소개했다. 앞으로 황하, 회하, 해하, 화북지역의 여름철 옥수수 주요 생산구와 서남 중점지역에 대한 병충해 감측과 예방 통제를 강화하여 량곡 생산을 담보할 계획이다.
올 상반기 농업 구조도 지속적으로 최적화되고 있다. 올해 량질 밀 재배 면적이 전체의 33%를 기록해 지난해보다 3% 포인트 늘어났다. 이밖에 콩 생산 진흥계획을 가동하여 천만무 이상의 면적을 확보할 계획이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우리 나라 농산물 수출입 총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10.6% 늘어난 6천2백39억 6천만원을 기록했다. 이가운데 농산물 수입이 14% 늘어났으며 브라질, 아세안, 유럽동맹, 오스트랄리아로부터의 농산물 수입이 비교적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농산물 수출은 동기 대비 4.1% 늘어났다. 수산물과 남새 등 우세 농산물의 수출이 전반적으로 평온했지만 미국에 대한 수출은 크게 줄었다.
농업농촌부 국제협력사 마홍도 부사장은, 시장의 공급이 다양해지면서 주민들의 선택의 여지가 커졌다고 말했다.
상반기 농촌 주민의 일인당 가처분 소득은 지난해 동기 대비 6.6% 늘어난 7천7백78원을 기록해 GDP 성장폭을 0.3% 포인트 초과했고 도시 주민의 소득 성장폭보다 0.9% 포인트 높았다. 위백강 사장은, 농민의 소득 증대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농민로무자의 집 근처 취업을 강화해야 한다고 표했다. 위백강 사장은, 향촌 산업 용지의 보장 정책을 연구 제정하고, 농촌의 거주 환경을 정돈하며 농촌 기초시설 건설 등 일련의 중대한 공정을 추진하고 금융과 사회 자본의 투입을 이끌어 농민의 취업 증대를 실현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