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전, 국가통계국이 공포한 전국 31개 성급 상반년 주민 인구당 소비지출 데이터에 따르면 전국 주민인구당소비지출은 10,330원으로서 동시기 대비 명의상으로 7.5% 증장, 가격요소 등을 배제하면 실제로 5.2% 증장했다.
상해가 22,513원으로 전국의 선두를 달렸고 역시 2만원대에 들어선 북경이 21,134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만원선을 넘은 상해, 북경, 천진, 절강, 광동, 강소, 복건, 료녕, 호북, 중경, 내몽골 등 11개 지구중 중경(10,263원)과 내몽골(10,091원)을 제외한 9개 지구가 전국 평균선을 초과했다.
길림성은 8,463원으로 전국 21위, 전국표준선보다 1,867원 낮았으며 이웃 성들보다 낮았다. 료녕은 1,0709원으로 8위, 내몽골은 11위, 흑룡강성은 8,666원으로 18위를 차지했다. 유일하게 6000원대와 5000원대에 머문 귀주(6,872원)와 서장(5,770원)이 30위와 31위를 차지했다.
주민소비지출은 주민의 가정 일상생활소비에 수요되는 전부 지출을 일컫는데 현금소비지출과 실물소비지출이 망라된다. 식품 술담배, 복장, 거주, 생활용품과 봉사, 교통통신, 교육문화오락, 의료보건 및 기타 용품과 봉사 등 8대 종류로 나뉜다.
/길림신문 유경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