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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일본 간사이조선족 경영자 교류회 오사카에서 개최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9.07.23일 15:37
  (흑룡강신문=하얼빈) 일본 간사이조선족녀성회 및 경영자협회(회장 이옥단 //kcj.korean.net 회원 241명)가 주최한 간사이지역(오사카, 교토, 고베, 나라 포함) 제1회 조선족경영자 교류회가 오사카 중앙구 미나미센바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였다.

  이번 교류회는 을 주제로 일본이라는 이국땅에서 지역경제를 빛내고 있는 간사이녀성회 및 경영자협회의 조선족기업인들을 위주로, 또 우리 조선민족의 자부심을 가지고 일본의 여러지역, 여러 분야에서 활약하면서 창업을 준비중인 참가자, 그리고 차세대 젊은이들로 합계 72명이 참석하였다. 동경에서 주식회사JPM 허영수회장과 주식회사 베스트 콤의 조송천대표도 참석해서 자리를 빛냈다.



전체 참석자.



이옥단 회장.

  간사이녀성회 및 경영자협회 이옥단회장은 개막사에서 "협회는 이번 교류회를 계기로 앞으로 회원사들에 사업교류, 정보교류, 인맥교류 등 다양한 기회와 공간을 마련해주고 협회의 회원사지정업체 체결, 회원사 방문, 각종 전시회정보 제공, 국내외 경제단체들과의 활발한 교류 등 다양하고 다 각도적인 활동을 통해서 경영자협회로서의 홍보역할, 가교역할, 플랫폼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라고 전했다.



전윤자. (협회 감사)

  외국인 인재파견업체를 경영하고 있는 전윤자(협회 감사)대표는 기조강연에서 본인의 창업스토리와 경영소감을 들려주었다. 강연은 창업을 준비하는 젊은이들에게 과감하게 선택하고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며 그 다음 꾸준히 인내하고 견지하면 결실은 꼭 있을거라고 용기를 주었다.




  이어진 모든 참석자 1분간 자기소개 시간은 긴장한 분위기속에서 시작되였지만 여러 참가자들의 구수하고 재치있는 우리말로 교류회 분위기를 순식간에 따듯하게 덥혀주었다. 한 참석자는 일본에 와서 10여년 혼자 살면서 오늘 이렇게 많은 조선족을 만나고 조선말을 들은것으로만도 마음이 치유가 되였다고 참가소감을 밝혔다.



격려사를 마치고 질의자 응답을 하는 주식회사 JPM 허영수 회장 (동경).



특별성공담을 들려준 주식회사 메디홈 리상근 회장 (오사카).

  현재 일본간사이 지역에서 활약하고 있는 조선족기업인들은 무역업, 제조업, 부동산업, 물류업, 서비스업, 교육업, 인재 파견업, IT업, 려행업, 뷰티업 등 다양한 항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교류회에서는 학우외국어학원 우성희학원장, 주식회사 베스트 콤 (동경)조송천대표, 레이와시스템주식회사 최승관대표, 비카쿠뷰티전문주식회사 이송화대표, 세이신 인바운드 소진우 팀장, SUNRISE주식회사 장향매대표, 일신주식회사 신태숙 대표, PEACELIFE주식회사 박인성대표, 숯불양고기전문점 창시자 최리철대표, Pacific Associates 해외부동산부담당 백연, 아사히 로지스틱주식회사 천련화, 주식회사락키 유명호전무대표, 주식회사MK상사최우봉 대표, 한국HM무역/일본HM주식회사 김군수 대표가 업계 파트별로 나누어 열띈 토론과 회사소개 및 각자의 성공담을 발표했다.



발표회사들 로고.

  조선족 기업인으로서 일본에서 창업하면서 겪었던 창업스토리와 노하우뿐만아니라 조선족이란 정체성을 가지고 우리만의 가치관으로 지혜롭게 회사를 경영하고있는 소중한 경험담은 참가자 여러분들한테 꿈과 희망과 용기를 준 시간이였다.



일본HM주식회사 김군수 대표.

  특히 일본 최고급원단수출 전문업체 일본HM주식회사 김군수대표의 조선족 전통문화의 지혜를 빌려 는 강의는 모든 경영자와 창업인들한테 경영의 사고방식을 다시한번 생각해 보게 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였다.



  교류회 페회사에 이옥단 회장은 "경제적으로 성공하여야 조선족민족 사회 발전에 기여할수 있습니다. 뭉치면 힘이라고 하는데 우리가 뭉치는 가장 좋은 방법이 공익단체입니다" 라고 하면서 향후 공익단체를 기반으로 똘똘 뭉쳐 우리만의 글로벌화한 조직공상체계를 구축하고 국내외 각종 단체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시장을 개척하고 각자 사업성장에 실질적인 효과와 도움을 주면서 동반성장하는 민족경제 공동체를 구축하자고 다짐했다.

  /글 이송화, 사진 이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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