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지회 차세대팀 창업아이템 발표대회 1등상
(흑룡강신문=하얼빈) 차세대 경제리더를 육성하기 위한 월드옥타 '2019년화북통합차세대창업무역스쿨'이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톈진에서 진행되었다.
칭다오지회가 창업아이템발표 수입팀 1등상 트로피를 받고 있다.
월드옥타 텐진지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텐진, 베이징, 칭다오, 웨이하이, 삼하, 후룬벨 등 7개 화북지회 차세대 120여명이 참가했으며, 월드옥타 하용하 회장, 이영현 명예회장, 안정환 텐진 지회장을 비롯한 옥타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칭다오지회는 장성혁 회장, 태군필 차세대위원장을 포함해 20여명 차세대들이 참가했으며 이번 창업 아이템 발표 대회에서 1등상을 받았다. 창업 아이템 발표에서는 친환경 비즈니스, 금융서비스 지원 아이템, 온라인 마켓 플랫폼 구축 등 중국 교역시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들이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발표회는 참가자들이 수입팀과 본토팀 두개 소조로 편성되어 각각 6개씩 총 12개 창업아이템으로 발표했다.
발표회는 매팀 성원들이 멘토의 지도로 아이템을 발표, 현장에서 상품의 기능과 성능, 시장전망, 시장분석으로 미래전망을 피력하고 투자기구, 투자자들로부터 여러가지 질문과 함께 각 방면에서 부족한 부분을 지적받아 창업아이템의 전망과 시장진입 가능성을 높여주었다.
이는 창업을 지향하고 꿈을 키우는 차세대 청년 경제인들의 능력과 재능을 점검하고 창업열정을 불러일으키는데 적극적인 역할을 했다.
칭다오지회 차세대팀은 아이템 로 수입팀 1등상을 따냈으며 투자기구로부터 전반 시장전망과 상업 가치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 금융투자 의향을 약속받았다.
칭다오지회 차세대팀이 창업아이템을 발표한 EDGC업체는 한국 코스닥상장기업으로 유전자 정보기반 분석 서비스사업과 유전자 빅데이터 기반 소비자 서비스 사업을 하고 있으며 청도를 기반으로 중국 사업을 시작하려고 계획하고 잇다.
이로써 칭다오지회 차세대팀은 처음으로 엔젤 투자기구의 참여로 자본시장에 발을 들여놓을 수 있게 되면서 소중한 사례와 경험으로 쌓게 되었다.
장성혁 회장은 이번 무역스쿨에 조선족대학생들을 많이 참여시켰다면서 그들이 무역스쿨을 통해 세상을 접촉하고 졸업 후 진로선택이나 향후 창업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월드옥타는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활약하는 한민족 청년 기업가를 육성하기 위해 2003년부터 대륙별•지역별로 창업스쿨을 진행해 17년간 2만1천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 김명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