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김명숙 기자 = 청도해안선예술단이 지난 7월21일 청도에서 진행된 ‘제4회중국국제무용예술대회’에서 장고춤 ‘도라지’로 금상을 따안았다.
이번 대회는 중국무용협회, 중국국민건강운동협회, 중국치파오총회에서 주최하고 청도국제문화교류협회에서 주관했다.
청도해안선예술단은 지난해 9월 흑룡강신문 산동지사 소속으로 설립을 알리면서 현지 민족사회의 주목과 성원에 힘입어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지난해 10월 중순 한국 천사예술단과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11월에는 주청도한국총령사관에서 주최한 ‘산동동포예술인 민족문화교류한마당’축제에 선보였다. 올해 6월 청도TV, 청도방송국, 청도유선TV방송에 출연했으며, 청양구정부에서 주최한 청양시민축제와 청양 청중청(城中城)아파트단지에서 주최한 중한문화음악축제에도 특별공연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