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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관계 긴장… 한국 일부 일본 항로 취소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9.07.31일 11:02
  (흑룡강신문=하얼빈) 대한항공은 29일, 한일 관계 긴장으로 승객 류동량이 감소되였기에 한국 부산과 일본 삽뽀로간의 로선을 중단할 것이라고 표시했다.

  대한항공은 최근에 한일 로선을 중단한 유일한 항공사가 아니다.

  일본 교도통신은 한국 많은 도시에서 일본 도시와의 인원교류를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항로 중단

  로이터통신은 29일, 대한항공의 한 대변인의 소식을 인용해 한국에서 가장 큰 항공사인 대한항공은 9월 3일부터 부산―삽뽀로 로선을 중단하고 8월 중순부터 한일 항공편을 줄이거나 소형 려객기로 대체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국 티웨이항공은 9월 중순전으로 사가현, 구마모또, 오이다 등으로 향하는 5갈래 일본 로선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티웨이항공은 5월말에 대구―사가 로선을 중단했다.

  교도통신은 한 구마오또현 정부관원의 소식을 빌어 한일 관계의 지속적인 긴장추세로 많은 한국인들이 일본 관광을 포기했기에 구마오또로 향하는 로선을 중단할 것이라는 티웨이항공의 련락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나는 이런 상황이 계속될가봐 우려한다.”

  한국 국제항공 택배회사가 운영하는 서울―시마네 전세기 로선도 마찬가지로 중단되고 일본 서부 지역의 많은 호텔 예약도 취소되였다.

  일본 국가관광국의 수치에 따르면 작년에 일본을 방문한 관광객중 한국인이 24.2%로 2위를 차지했다. 시마네현정부 관원은 작년 시마네현을 방문한 외국 관광객중 한국인이 20%를 차지했다면서 “정세가 계속 긴장된다면 올해 여름휴가 기간 심각한 손실을 초래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류 중단

  한국과 일본의 많은 ‘자매도시’ 인원교류행사도 마찬가지로 중단됐다.

  일본정부는 4일부터 한국에 수출하는 3가지 반도체 공업용 재료를 제한하고 한국을 무역편리를 얻는 ‘화이트 리스트’에서 배제하기로 했다. 한국은 일본 기업들이 2차 세계대전 기간 강제징용당한 한국 로동자들에게 배상하라는 한국 법원의 판결에 일본이 보복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지만 일본은 이를 부인했다.

  한국 제2대 도시 부산시정부는 28일, 일본 나가사끼현과 ‘우호교류’ 협의 체결을 중단하는 등 일본정부와의 교류를 중단할 것이라고 표시했다.

  일본 관방장관 스가 요시히데는 이 결정을 비평하면서 “비록 일한 정부 사이 관계가 긴장하지만 시 1급 래왕과 인원교류는 응당 계속되여야 한다”고 29일에 표시했다.

  일본 중부 기후현 오가키시정부는 한국 창원시 학생 20명이 오가키에 와 4일간 교류하기로 계획되였었지만 ‘량국 관계 긴장’으로 일정이 연기되였다고 말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 교류는 1996년에 시작되였으며 한국 학생이 일본에 온 후 축구경기에 참가하고 민용주택에 머문다. 창원시 한 운동선수련합회는 26일에 일본측에 금년도 학생 일본방문 일정을 연기할 것을 제의했다.

  한국 서산시와 일본 덴리시는 1991년에 자매도시를 맺었다. 서산시정부는 28일 오후, 덴리시정부에 “쌍무 관계가 아주 긴장하기에 일본 교류생 접대 계획을 유감스럽게도 취소한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보냈다. 덴리시 나미카와 겐 시장은 이 같은 교류행사를 조속히 재개할 것을 건의했다.

/길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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