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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번 ‘꾹꾹’… 이명 잠재운다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19.07.31일 20:28



두피 마사지 순서

‘삐… .’ 귀를 먹먹하게 하는 삐, 웅 소리에 매미소리까지. 이명은 본인이 아니면 그 괴로움을 알기가 힘들다. 이명(耳鳴)은 ‘귀가 운다’는 뜻이다. 이명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현대인들의 스트레스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30여 년간 이명을 진료해온 이상곤 갑산한의원 원장(한방안·이비인후과 박사)에게 이명 줄이는 지압법과 마사지를 배워보자.

스트레스로 인한 이명에 좋은 두피 마사지

스트레스를 받으면 머리 위로 열이 올라가고 이때문에 차가워야 제 기능을 하는 귀도 뜨거워질 수 있다. 기계가 고장 나면 불필요한 열이 발생하고 고장 음을 내듯이 스트레스가 만든 열로 귀가 계속 뜨거워지면 들리지 않아야 할 소리가 들리게 된다.

뜨거워진 머리의 열을 내리고 긴장을 풀어주는 두피마사지는 이명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먼저 의자에 앉아 양손을 문질러 따뜻하게 만든 후 손바닥을 정수리에 올려 둔다(사진 ①).

그대로 넷을 세면서 천천히 코로 숨을 들이마시고 다시 여덟을 세면서 천천히 코로 숨을 내쉰다.(3회 반복) 차분한 기분으로 양손의 손가락을 벌려 귀 약간 위에 놓고 손가락을 두피 위, 아래로 5회씩 움직인다. 다시 약간 위쪽으로 손을 이동해 손가락을 위, 아래로 5회씩 움직인다. 같은 방법으로 정수리까지 이동한다(사진 ②).

양손으로 머리 뒤를 움켜쥐고 그대로 3번 힘을 줘서 뒤로 당긴다. 정수리, 이마 헤어라인, 옆머리 순서로 움켜쥐고 3번씩 당긴다(사진 ③). 모든 동작이 끝나면 손바닥으로 귀를 부드럽게 덮고 5초 동안 정맥의 혈류가 흐르는 상상을 해본다(사진 ④).

목 주변의 경직을 풀어주는 귀 마사지

스트레스로 머리 위에 열이 올라가면 목과 어깨도 긴장도가 높아진다. 이때 목 주변의 뻣뻣한 근육을 부드럽게 풀어주면 내이의 혈류가 개선되고 소리를 전달하는 유모세포의 기능을 정상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 마사지는 탁구공이나 골프공 등 작은 공을 이용한다.

얼굴을 옆으로 돌렸을 때 귀 뒤에 툭 튀어나온 부분부터 쇄골 부위까지를 ‘목빗근(흉쇄유돌근)’이라고 한다. 목빗근의 뭉친 부분을 2, 3, 4번 손가락을 사용해 기분 좋을 정도로 작은 공을 굴려가며 뭉친 곳을 풀어준다. 1회, 30초 정도 실시한다.

신장 기능을 강화하는 발목 지압

한의학에서 신장은 남성 정력의 기반으로 인체의 원천적인 에너지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한다. 하지만 신장의 기운이 허약해지면 신장 내 부신기능이 떨어지면서 체온 조절 증력이 약해진다. 불필요한 열을 만들어 귀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신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발목에 위치한 태계혈, 대종혈, 조해혈 등을 지압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발목 복사뼈 가장 높은 곳과 아킬레스건 사이의 약간 오목한 부위인 태계와 태계에서 엄지손가락 폭 절반 정도 아래에 있는 대종, 발목 복사뼈 가장 높은 곳에서 엄지손가락 한 마디만큼 떨어진 조해를 엄지손가락 전체를 이용하거나 골프공 등 작은 공으로 눌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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